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09/03/03 14:03

대뇌 변연계에서 여성을 유혹하는 이야기

남자는 대뇌 신피질에서 지혜를 짜고...
 
사람의 본능에 관계하는 것은 뇌 속에서도 대뇌 변연계이다. 이에 반해 지성을 지배하는 것은 대뇌 신피질이다. 고등동물인 사람은 대뇌 신피질이 발달되어 있다.
남자가 여자를 유혹할 때 보통은 대뇌 신피질의 특질을 최대한 발휘하려고 한다. 동물적 본능을 숨기고 모든 지혜를 동원해서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한다. 즉, 가능한 한 자신을 잘 보이려고, 멋지게 여자를 설득하고 유혹하는 것이다. 본능을 드러내면 거절당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여자의 경우는 어떠한가. 남자는 유혹할 때 공격성을 발휘하지만 여자의 뇌는 공격성이 대체로 낮다. 여자의 뇌는 좌우 뇌를 잇는 뇌량이 크고 왼쪽 뇌와 오른쪽 뇌가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지대를 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남자가 유혹할지라도 그 남자에게 대단한 매력이 없다면 일단 거절한다. 남자의 본심을 모를 때 여자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쉽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남자들이 벼르고 별러서 여자를 여관방으로 유혹할 때 여자들이 거부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뭔 말이냐... 당신과 내가 어떤 관계이냐는 “관계 정의”를 내려놓지 않은 상태에서 그저 섹스에만 집착을 보이는 남자를 여자는 믿을 수 없는 거다. - 즐거운고독)


여성을 유혹할 때는 대뇌 변연계에 호소하라

남자로부터 유혹을 받았을 때 여자는 안전을 위해서 거절하지만, 본심에서는 거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본능적 대뇌 변연계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것은 남자가 여자를 유혹할 때 지성의 대뇌 신피질을 발휘해도 때로는 허사가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여자의 대뇌 변연계에 직접 호소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어느 평론가와 시인이 같은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어느 날 평론가는 그녀에게 말했다. “당신과 그 시인은 생각이 같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과 나는 감각이 맞습니다.”라고.
여자의 마음을 알고 있는 평론가는 그녀의 대뇌 변연계에 호소한 셈이다.
사람은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지성으로 사랑을 하지는 않는다. 사랑을 하는 것은 본능적 대뇌 변연계이다.


- 3일만에 읽는 뇌의 신비(야마모토 다이스케) -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