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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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섭취 같은 열량을 제한함으로써 동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학술지 PLoS Genetics 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과정에 있어 중요한 것은 설탕 그 자체가 아니라 설탕의 존재를 감지하는 세포의 능력이라고 한다. 노화는 복잡한 현상이며 그리고 노화가 일어나는 기작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학자들이 알고 있는 것은 노화와 칼로리 섭취량 사이에 확실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예로써, 일반적인 칼로리의 절반이 제공된 쥐는 수명이 40% 더 길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일어나는가? 이번 연구 과정에서 Luis Rokeach 교수 팀은 효모에서 포도당 감지 유전자를 제거하였더니 그 효모의 수명이 포도당을 제한시킨 배지에서 자란 효모의 수명과 같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요컨대, 이들 효모의 운명이 그들이 먹는 것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먹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칼로리 섭취에는 두 가지 측면 즉, 미각과 소화가 있다. 영양분이 우리 세포로 들어갈 때도 유사한 과정이 존재한다. 즉, 세포 표면에 쎈서가 예로써 포도당의 존재를 감지하고 세포 내부에서 그 분자를 분해시켜서 에너지로 전환시킨다. 이들 과정 중에서 당 분해의 부산물이 노화의 원흉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Rokeach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이와는 다르다. 이 연구팀은 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모델 생물체인 효모를 이용했다. 효모 세포는 연구 수행이 쉬운 것은 물론 기본적 수준에서는 사람 세포에서의 노화와 매우 유사하다. 이 연구팀이 발견한 것은 열량원으로 포도당을 줄이면 효모 세포의 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 다음 단계로 수명 증가가 세포의 에너지 생산능의 감소 때문인지 아니면 포도당 센서에 의한 신호 감지에서의 감소에 의한 것인지를 연구했다. 그 결과,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소비할 수 없는 세포도 포도당에 의한 노화 촉진 효과에 여전히 민감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와는 반대로 포도당 수준을 측정하는 센서가 없어도 수명이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이 연구는 노화 관련 질환의 증가와 오늘 날의 식단에서 설탕 과소비와의 관련성을 더 확실시하며 노화 관련 질환 치료법 개발에도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고 Rokeach는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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