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방법
1. 바쁘게 산다.
술을 마시는 이유 중 하나는 시간이 남는다는 것이다. 음주가 일종의 취미인 셈. 술이 아닌 다른 취미를 갖도록 한다.
2. 스트레스 대비책을 갖는다.
스트레스는 음주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조건이다. 특히 음주 문제로 가족과 갈등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음주의 악순환이 반복 되기도 하므로 주의한다. 반드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다.
3. 가까운 곳에 술을 두지 말라.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상황에서는 당장 술을 구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술을 마시지 않으려면 반드시 집에서 술을 치워야 한다. 멀리 차를 타고 나가서라도 술을 사와야 한다면 중독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4. 함께 술 마시는 사람을 잘 골라라.
특히 우리나라처럼 단체로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에서는 누구의 옆에서 술을 마시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본인이 안 마시려고 마음먹더라도 옆 사람이 자꾸 권하면 그 결심을 지키기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술을 권할 때 거절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확실히 마시지 않는 날을 정해두어라.
한 잔만 마시고 그만 마시는 것보다는 한 잔도 마시지 않는 것이 훨씬 지키기가 쉽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마시지 않는 날을 정하고 그 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
6. 음주 목표를 정하고 주계부를 써라.
가계부를 쓰면 알찬 살림을 꾸릴 수 있듯이, 자신의 음주를 계획하고, 한도 내에서 마시고, 그것을 모니터 하는 것이 음주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7. 원샷하지 말고 천천히 마셔라.
알코올이 흡수되어서 뇌로 가려면 수십 분이 걸린다. 통상적인 사람의 경우 소주 2~3잔이면 뇌에 알코올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원샷으로 소주 석 잔을 마셨다면 이미 그것만으로도 30분 정도 뒤에는 취기를 느낄 수 있다. 빠른 시간 안에 그보다 많이 마셔버리면 결국 자제력을 잃을 정도로 심하게 취하게 되며, 음주에 대한 통제를 못하게 될 것이다.
---------------------------------------------------------------------------------------------------------
1. 술 한잔에 물두잔, 물을 많이 마셔라 체내에 수분이 많으면 알코올을 묽게 해 혈액 속 알코올 농도를 낮춰 주기 때문에 천천히 취하고건강에도좋다.
2. 술 마실 때 담배는 최대의 적이다 알코올은 피를 빨리 돌게 하는데, 담배 속의 유해물질인 니코틴은 쉽게 물에 용해되므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면 니코틴 흡수력이 매우 높아진다. 술 안마시고 필 때보다 몇배나 몸에 안좋다는 얘기다. 가능한 적게 피거나 안피우는 것이몸에 좋고 숙취 해소에도 좋다. 술과 담배를 섞으면 건강은 두배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나빠진다.
3. 폭탄주, 오십세주는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 술은 원상태 그대로 마시는 것이 좋다. 위스키와 같은 독한 술의 경우 물이나 연한차를 타서 먹는 것은 괜찮지만 그이외의 술을 섞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폭탄주나 오십세주 등은 간에 큰부담을 주게된다. 더불어 두통 등으로 인한 숙취가 더욱 심해진다.
4. 술과 탄산음료를 섞지 않는다 소주와 콜라를 섞어 마시거나, 술을 마신 후 바로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알코올 도수가 놓은 술과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몸 속으로 빨리 흡수돼 쉽게 취하게 된다. 또한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위장, 간장, 신장 등 기관에 손상을 주며 위산분비를 감소시키고 위장내의 소화효소를 억제한다.
5. 약한 술에서 독한 술 로 두종류 이상의 술을 마시게 될 경우에는 약한 것부터 시작해 점차 독한 술로 옮겨가는 것이 좋다. 순서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똑같은 술이라도 맥주, 소주, 양주의 순서로 마시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좋다. 그러나 흡수율과는 별개로 실제 술자리에선 독한 술에서 맥주 등 약한 술로 바꿔 마시게 되면 맥주잔은 소주나 양주잔보다 커서 빨리배가 부르게 되어 술을 덜 마시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
6. 천천히 마셔라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동안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에 숙취가 생긴다. 시간을 두고 술을 마시면 그 동안 간이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어 취기가 덜해진다. 특히 첫잔부터 원샷하는 것은 금물. 첫잔일수록 천천히 나눠 마셔라.
7. 우울할수록 술을 멀리하라 술로 우울한 기분을 달래는 습관은 버려라. 기분이 나쁠수록 폭주하게 되고 만취 상태가 되기 쉽다. 이럴 때의 술은 약이 아닌 독이다.
8. 안주발 세우는 것을 즐겨하라, 회보다는 찐 생선 좋아 도라지와 굴, 조개, 두부와 미역, 닭고기와 인삼, 복어와 미나리, 호박, 새우젓 등 영양가있는음식을 안주로 술을마시는 것이 좋다. 생선은 회보다 구운 것, 구운 것보다는 찐 생선이 좋다. 짠 안주는 피해야 한다. 짠 것을 많이 먹으면 자연히 갈증을 느끼게 되고 음주량이 늘어나게 된다. 안주는 담백하면서도 간이 약하거나 단음식이 좋다.
9. 수다맨이 돼라 술을 마시는 동안 말을 많이 하는 게 좋다. 말을 하다보면 호흡으로 배출되는 알코올 양이 많아진다. 또 음주속도도 느려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알코올이 몸속에서 분해되는 시간은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린다.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양은 대개 한시간당 7~10g 정도다. 예를 들어 소주 한 병을 마셨을 경우 마신 알코올의 양은 약 72g이므로 알코올이 몸에서 다 제거되려면 10시간은 걸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계산하면 360ml 맥주 1캔도 1시간 50분은 지나야 몸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빠져나간다. 그렇다면 내가 마신 술의 양은 아래방법으로 산출해 볼 수 있다.
섭취한 알코올(cc) = 술의 농도(%) ×마시는 양(cc)÷100
알코올 용량(cc) ×0.8 = 알코올 중량(g)
---------------------------------------------------------------------------------------------------------
*** 전문가 조언 ***
--------------------------------------------------------------------------------------------------
술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K씨. 어떤 술자리든 빠지지 않던 그가 어느 날부터 심하게 속이 쓰리고 배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시는데, 본인이 모를쏘냐. 분명 간염이나 위장염에 걸렸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는 의외로 췌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 뿐이 아니었다. 종종 손발이 저리고 손이 떨리는 증상도 술 때문이라며, 계속 이런 식으로 생활하다가는 알코올 중독에 걸릴 가능성도 높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심한 충격에 휩싸였다.
술은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술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신체 장기는 일차적으로 술을 흡수하고 대사하는 소화기관이다. 술은 간에 나쁘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위, 식도, 췌장 등 소화기관에도 다양하게 독성 작용을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강웅구 박사는 “술에 취해서 행동이 흐트러진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알코올의 급성 뇌 독성 때문에 판단력과 자제력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기능부전이 온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사고, 범죄, 폭행, 자살 등의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라고 설명한다.
만성 음주자에게는 치매가 흔하다. 이 외에도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이 음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음주로 인한 부작용 중 가장 무서운 것은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것이다. 강웅구 박사는 “알코올 중독인지 알아보려면 일단 술을 끊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이 마음을 먹고 안 마실 수 있으면 중독이 아니지만, 컨트롤하지 못하고 다시 술에 손을 댈 때에는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라고 경고한다.
절주 NO! 금주 OK!
알코올, 담배 등의 기호품과 마약은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지만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자주 하다보면 탐닉하게 되고 그 결과 중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금주가 어려운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보면 환경적 요소와 개인적 요소가 있다. 환경적 요소로는 우리 사회의 ‘술 권하는 분위기 및 술에 대한 관대함’ 등이 지적된다. 처음 술을 배울 때부터 ‘술은 당연히 마실 줄 알아야 하는 것’, ‘절대 위험하지 않은 것’이라고 배우면서 술과 친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한정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주위 환경들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개인적 요소로는 유전적인 것이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은 가족 내력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람은 일단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중독에 잘 빠지는 체질을 타고난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금주! 끊는 것은 힘드니 살짝 그 양을 줄이기만 하는 것은 안 될까? 많은 사람들이 금주는 어렵다는 생각에 절주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웅구 박사는 “절주는 절대 술을 끊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한다.
와인 몇 잔이 오히려 몸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결코 많지 않다. 건강을 위해 몇 잔 마시는 거라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오늘도 과하게 술을 들이키는 사람들에게 강웅구 박사는 단호하게 충고한다. “내 몸 건강을 위해 이번 기회에 술을 끊겠다는 결심이 진정으로 섰다면 아예 금주를 하시기 바랍니다. 마시는 양을 크게 줄이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으로 절주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한 번 입에 대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든 것이 술입니다. 금주보다 절주가 더 어렵다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
건강 때문에 돈 씀씀이 때문에 이제 정말이지 금주를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평소에 술을 자주 마시던 분들의 사회생활에는 역시나 술이 매개가 되는 경우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그래서 술이 갑자기 사라지면 그 자리가 너무 공허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술로 사귄 친구들은 내가 술을 안 마시는 그 순간부터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친구들 입장에서 보면 술 마시는 친구들끼리만 어울리게 되는 것이 당연하고 따라서 나는 당연히 소외감을 느끼게 되지요.
그리고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도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 형성이나 사업관계로 접대를 한다고 하면 의례 술이 관계되게 되고, 거기에 동참하지 않으면 자연히 같은 수준의 기술 내지 서비스로는 다른 사람의 환심을 사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제품의 질, 아니면 인간의 내면적 가치에 몇 배로 더 치중해야 겨우 비슷해지는 단계까지 갈 수 있지요.
그래서 금주 목표를 세운 이상에는 이러한 점들을 '각오'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금주한다고 하여 괴롭고 힘든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내 건강에 좋은 금주, 가정과 사회생활의 행복을 가져다 준다.
우선 자신의 건강문제를 돌아보면 더없이 소중한 결심이 되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장기간의 음주로 인한 간염, 간경화 등 간장의 손상이나 신경조직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기타 신장이나 위 심장 등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생각하면 금주에 대하여 다들 동감하게 되지요.
다음으로 가족들의 경우를 생각해도 끊어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언젠가 한 환자의 부인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 결혼생활 25년 중 최근 3개월만큼 행복해 본 적이 없습니다." 내가 있으므로 해서 가장 행복해야 할 사람들은 내게 있어서 그렇게 중요하지 못한 사람들의 성화에 밀려서 가장 불행해 하는 상태를 겪어야 하는 경우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내가 죽었을 때 그저 하루 저녁 와서 영정 앞에 술잔이나 한 잔 놔 주고는 그만일 사람들과, 그 때문에 이별하는 아픔을 가슴속에 묻는 사람을 말입니다.
이 외에도 금주하면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은 많이 있습니다. 자식들에게 떳떳하고 자신 있는 부모로 설 수 있고, 사회적으로는 남에게 폐 안 끼치고 정확하고 올바른 -사실 '비리'라는 것도 술로부터 연유되는 것이 많지요- 사람이라는 칭송도 얻을 수 있고요.
그러나 이러한 것을 생각한대도 역시 금주의 길은 험합니다. 고비들도 많이 있고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억지로 한 잔 권하는 때에는 난처한 경우가 생기기 쉽고, 집안의 애경사에서 마주치는 어른들의 권하는 잔도 거절하기 쉽지 않은 점이 있지요. 또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은 다음에 절망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고요.
그래서,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기 까지는 애경사에도 누군가를 대신 가도록 하고 사회에서 술로 사귄 친구들과의 만남은 자제를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술이 없는 새로운 생활 패턴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전에 하고는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것이 있으면 이런 기회가 좋지요. 취미생활을 하거나 혹은 공부(외국어공부 등)를 더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는 때에 소리라도 지르면서 몸을 움직여주는 것은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쌓인 스트레슬 풀고 음주로 향할 마음을 풀어주는 데에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술을 마시면서 하지 못했던 가족들에 대한 봉사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운동 삼아 약수터에 다니면서 가족들을 위하여 시원한 약수를 길어오는 것도 좋겠고요.
그리고 술과 관계 없이도 사귈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종교를 가지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겁니다. 나이 많아서 혼자 종교단체를 방문해서 그 곳 분위기에 적응한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집안에 혹시 종교를 가진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을 따라서 모임에 좀 익숙해 진 다음 개인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완전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기독교는 공식적으로는 술을 안마시고 술 마시자고 권하는 사람도 환영 받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가 없으시다면 기독교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쨌든 금주를 행하면서 이전의 생활 습관은 모두 그대로 두고 술만 쏙 뺀다면 그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지고, 나중에는 외로운 나머지 그 빈자를 채우기 위해 결국은 다시 술잔을 가져다 놓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술이 빠진 자리를 채울 수 있는 뭔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아마도 새로운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오리엔탈닥
-------------------------------------------------------------------------------------------------------
*** 일반인 조언 ***
25년 동안 주당이었던 저는 공식적으로 술을 끊은 지 1년 3개월이 되어가고 있지만 가끔 혼자 술을 마시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마실까말까 갈등을 합니다. 그러다 참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늘 성공한 건 아니었지요. 어쩔 수 없이 마시는 경우에는, 이왕 마실 바에야 좋은 술을 마시자 해서, 전통주를 만드는 국순당이나 배상면주가의 약주 한 병 정도를 사 와서 마십니다. 그리고 술이 남으면 아낌없이 버립니다. 술을 절대 보관하지 않습니다.
술도 엄연한 음식이고 음주문화도 전통이기 때문에 술을 잘 마시면 건강에 좋을 수도 있습니다. 잘 마신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정도가 다르다지만... 술이 술을 마시는 상태가 되지 않을 정도? 혹은 기분 좋을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게 이상적인 상태겠지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서라도 먼저 취해정신을 놓아버리면 안 되지요.
술이 마시고 싶은 때는 주로 밤입니다. 식구들이 모두 잠든 후의 적막감, 정적, 외로움, 그리움 등이 마구 밀려올 때가 그때죠. 저는 서른 번에 한 번꼴로 술을 마시고 나머지 29번은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자지 않느냐고 하는 분이 계시겠군요. 카리부커피 원두커피 중에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프 커피가 있습니다. 화학약품 없이 자연적으로 카페인을 97%까지 줄인 디카페인 커피가 있습니다. 커피는 디카프를 마시지만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카페인이 주는 기분 좋은 각성 상태를 느낍니다. 그리고 뭔가를 마신다는 행위가 술을 마시는 걸 대신하지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물이나 꿀물, 유자차나 모과차 등 과일차를 드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우유도 괜찮겠네요.
술 마시는 습관을 다른 음료로 대신하게 되고, 그게 버릇이 되면 혼자 술 마시는 일은 줄어듭니다. 사회생활을 하느라 마시는 술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집에서까지 술을 마시는 건 건강에도 좋지 않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한 일입니다. 술이 취하면 가족과 단절되지요. 피로를 푸는 방법은 아주 많고, 술을 마시는 것보다 싸게 먹히는 방법도 아주 많습니다.
제 경험상 가장 쉬운 방법은 술을 마시고 싶을 때 물 한 컵 마시는 겁니다. 술 마시는 습관이 든 분들께 권하는 방법치고 너무 간단하지요? 알콜중독 증세가 있다면 더더욱 술 생각날 때 끌리는 다른 음료를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한번 참고, 두번 참고 하다보면 술 마시는 습관을 잊게 될 겁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술도 약이 되지만 과하면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합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이 제일 잘 아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술을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기도 합니다. 그 방법을 잘 모르고, 술이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아볼 필요를 못 느낀 겁니다. 집 안에 있는 술을 모두 치우세요. 술을 마시려면 심부름을 시키지 말고 직접 사 와서 드세요. 참 귀찮을 겁니다. 귀찮음을 느끼는 동안에 술이 정말 내게 필요한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요.
습관이란 무서운 겁니다. 그러나 그 습관도 들이기 나름입니다. 습관은 욕망의 구체적인 표현입니다. 술을 마시고자하는 욕망을 다른 것으로 바꾸면 그 욕망은 사라집니다. 술보다 나은 것에 대한 새로운 욕망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그때도 과유불급, 과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격언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술로 얻는 기쁨과 가치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인생전체로 보면 한낱 쾌락에 지나지 않으며
술자리에서 얻은 소식과 지혜를 얻지 못할 지언정 다음날 아침에 맑은 정신과 상쾌함과는 비할 바가 안된다.
그러므로 나에게 술이란 작은 , 매우 작은 쾌락에 불과하다.
---------------------------------------------------------------
-----------------------------------------------------
혼자서는 절대로 할수가 없습니다.
술에 치를 떨며 몇개월 또는 얼마간의 시간을 자신의 의지로 백척간두 달랑달랑 버티어 보지만 한방에 툭 갑니다.
그러고 나서 또 다시 술잔을 놓기까지 엄청난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간 안 마신 양만큼 배로 빨아 들이지요. 옆에서 보면 몸뚱아리가 스펀지 입니다.
10년을 실패하면서 느낀 결론은 절대 혼자서는 할수가 없다는것 입니다.
온오프를 총망라해서 모임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저도 aa모임에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제 성격에 맞지 않을것같아 이렇게 금주반에 매달립니다.
술에대해서 공부하시고 (술 공부해야만 이깁니다.) 운동 독서 명상등 수십가지의 절차적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제가 쓴 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2009년 금주에 올인해서 정말 간절하고 절실하게 절절히 표현된 금주의 마음입니다.
---------------------------------------------
누구나 공통으로 느끼는 고민 입니다. 기억하지 못하는것이 아닙니다. 술을 우습게 보는것 입니다.
처음에는 얼음짱 같은 결심으로 금주를 시작 하지만, 하루 이틀 세월이 흐르면서 몸 상태가 호전되고, 컨디션이 좋아지면 정신은 그 상황에 맞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몸 상태가 안 좋을때 하던 생각과 달라진단 말쌈 입네다.
금주를 결심하던 때는 분명 온 몸이 흐릿하고 기운이 없으며 거의 우울 모드 였을 겁니다. 하지만 며칠 술을 조심 하면서 지나고 나면 원기 왕성 해지고, 온 몸이 밝으며, 세상이 만만하게 보인다는 겁니다.
세상을 만만하게 보는것 까지는 좋으나 술을 만만하게 보아서는 절대로 아니 되옵니다. 귀하보다 몇배나 힘 이세고 의지가 강한 위인들도 거꾸러 트린것이 바로 이 술이라는 괴력의 존재 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마음이 변합니다. 처음 결심 할때엔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 이기에 이제 더 이상 술을 안하겠다고 생각 합니다만, 몸이 좋아지면 까불게 되는것 이지요.
조금 마셔도 될것 같거든요. 우리가 흔히 화장실 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 이라고 하는 이유 입니다. 한마디로 까불면 안 된다는것을 깨우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술을 상대로 말입니다. 저는 지금도 술 이라면 신경을 곤두 세우고 조심 합니다.
이제 십 수년이 지나서 술을 우습게 보고 싶은 마음이 일때 마다 "무서워!"를 외칩니다. 술은 결코 만만히 보아서는 안되는 괴물 입니다. 물론 만만히 보는것은 귀하의 자유 이겠지만,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술을 이긴 사람은 없습니다.
술은 싸워서 물리쳐야할 존재가 아니라,두려워 하면서 피하고 돌아 다녀야할 존재 입니다. 부딪지 않는것이 최선 입니다.
술을 이긴 사람은 역사상 없습니다. 다만 죽을때 가지 피하고 돌아 다닌 사람만 있을뿐 입니다. 이 점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술을 상대로 자신감을 갖는것은 무척 위험한 행동 입니다.
-------------------------------------------------------------------
알코올중독정보센타 : http://www.neuropsychiatry.co.kr/
알콜중독상담센터 : http://www.alcohol114.com/index.htm
알콜독치료전문상담센터 : http://www.alcoholsos.com/
-------------------------------------------------------------------
* 카라바조의 병든 바쿠스(바카스_한국, 디오니소스), 바쿠스는 술의 신
* 바쿠스
'MySpace > - Heal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1 Dahon Speed P8, 2011년형 다혼 스피드 P8 (0) | 2011/01/19 |
|---|---|
| 술이 마약보다 해롭다는 기사 (0) | 2010/12/07 |
| 금주, 절주 (0) | 2010/03/28 |
| 제철음식 및 효능 (0) | 2010/03/11 |
| 전도서에서 발견하는 불가지론과 이신론 (0) | 2010/02/12 |
| 現代科學이 밝혀낸 無病長壽 7가지 秘訣 (0) | 2010/01/01 |



Prev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