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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 Strategy'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1/03/15 이공계 기피 막을 실질대책 서둘러야
  2. 2011/03/09 비형식적 오류
  3. 2011/03/07 MBTI 검사결과 - 2011. 03. 07
  4. 2011/01/22 2011년 1월 23일 부산 해운대 북극곰 바다수영 대회 인명구조
  5. 2010/06/09 국가인권위원회 신임 위원장의 답변
  6. 2010/02/17 인생을 2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
  7. 2009/11/29 '해맑은 재신' 아시아 최고 부자, 리카싱 청쿵그룹회장
2011/03/15 08:54

이공계 기피 막을 실질대책 서둘러야

서울대 공대 박사과정이 3년째 대규모 미달 사태를 빚고 있다고 한다. 박사학위를 따려고 해외로 나가는 공학도가 꾸준히 많은데다 공학전공자들이 대우가 좋은 금융분야 진출을 위해 회계사 자격증을 따는 등 전공을 바꾸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공계 기피 현상이 고급인력인 박사과정까지 확산하고 있는 현실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입맛이 씁쓸하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 국내의 열악한 연구 여건 때문에 외국에서 공부한 이공계 인재들은 돌아오지 않으려 하고 국내에 있는 고급 인력들도 기회만 주어지면 외국으로 나가거나 전공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 이공계의 서글픈 현실이다.

이공계를 피하는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공부 잘하는 고교생들이 이공계를 피하고 의과대학을 집중 지원하곤 한다. 중·고교에서도 수학과 과학은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무엇보다 이공계 출신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공계 출신이 들어갈 수 있는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또 어렵게 직장에 들어가도 고위직으로 올라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한다. 연구인력에 대한 대우도 인문계 출신들과 비교해 형편없다. 이런 여건에선 아무리 훌륭한 이공계 육성대책을 내놓아도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이공계 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우수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2007-2009년) 전국 국공립대에서 2만 명 가까운 학생이 이공계를 떠나는 등 이공계생 이탈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불안으로 의대로 옮기거나 고시 준비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기 때문이다. 또 정부 출연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3명 중 1명꼴에 달할 정도로 과학자들의 연구 여건도 나빠지고 있다.

우리가 이공계 기피를 우려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다. 자원도 없는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우수한 이공계 인적자원과 기술 덕택임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구나 21세기는 `기술이 곧 국가경쟁력'인 지식정보화 사회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 경쟁 시대에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은 과학기술뿐이라는 얘기다. 이런 나라에서 이공계 출신자를 홀대해서는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

과학기술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대통령 소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개편돼 내년 4월 출범한다. 명실상부하게 한국의 연구개발을 총지휘할 컨트롤 타워가 되어 미래를 보는 혁신적 과학정책을 구축하길 기대한다. 지금까지의 모방 위주에서 창의적인 연구로 중심을 바꾸길 바란다. 나아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이공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이공계 등록금을 내리고 장학금은 대폭 늘려야 한다. 또 우수한 인재들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급여와 승진 등에서 보상할 수 있게 하고 연구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제에 고등학교에서 소홀하게 다뤄지는 수학·과학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학과 과학을 잘할 때 대학입시에 혜택을 주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새해에는 언제까지 이공계 기피현상을 걱정만 할 것인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더는 나오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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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18:27

비형식적 오류

◈ 비형식적 오류의 뜻
비형식적 오류란 형식상의 잘못이 아니라 언어나 자료 사용의 잘못, 또는 심리적 요인에 의해 범하게 되는 오류를 말한다.

또 이는 언어적 오류와 부적합성 오류(논의되어야 할 문제점과 상관없는 것을 부주의 또는 고의로 논증함으로써 빚어지는 오류)로 나눌 수 있고 부적합성의 오류는 다시 자료적 오류와 심리적 오류로 나누기도 한다.

◈ 오류 파악하기

일상적인 대화나 글 속에 나타난 오류를 파악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주장과 근거 사이의 논리적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과 오류의 유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1. 주장과 근거를 명확히 구분한다.
2. 주장과 근거의 논리적 관계를 살핀다.
3. 오류의 유형을 파악한다.
4. 답지에 나타난 오류를 파악하여 답을 고른다.


◈ 오류의 유형

1. 자료적 오류
주장의 전제 또는 논거가 되는 자료를 잘못 판단하여 결론을 이끌어 내거나, 원래 적합하지 못한 것임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논거로 삼음으로써 범하게 되는 오류


1)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역우연. 귀납적 오류)

제한된 정보, 불충분한 자료, 대표성을 결여한 사례 등 특수한 경우를 근거로 하여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오류

▶ 음식점에 가면 음식을 빨리 해 달라고 독촉하고, 운전할 때 앞차가 조금만 늦게 가도 경적을 울려 대잖아. 이런 것을 보면 우리 민족은 성질이 급한 민족임에 틀림없어.

▶ 몇 명의 학생이 흡연을 하고 음주를 한다고 해서 요즘 학생들은 모두 퇴폐적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경우



2) 우연의 오류(원칙 혼동의 오류)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해서 특수한 경우에도 그러한 것을 잘못 생각하는 오류, 즉 상황에 따라 적용해야 할 원칙이 다른데도 이를 혼동하여 생기는 오류

▶ 거짓말을 하는 것은 죄악이다. 그러므로 의사가 환자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은 당연히 죄악이다.

▶ 요즘 애들은 통 버릇이 없다. 우리 아이도 남들로부터 버릇없이 군다고 말을 많이 듣는데, 댁네 아이도 그렇겠지요?



3) 무지에의 호소

어떤 주장이 반증된 적이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결론이 증명된 것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오류

▶ 그 유명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거짓임이 분명하다. 어떤 수학자도 그것이 참임을 중명하지 못했으니까.

▶ 지옥은 존재한다. 아무도 지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4) 잘못된 유추의 오류

부당하게 적용된 유추에 의해 잘못된 결론을 이끌어내는 오류, 즉 일부분이 비슷하다고 해서 나머지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오류

▶ 오래된 술일수록 맛도 좋고 향기도 진하듯이, 지식도 오래 된 지식이라야 더 가치가 있다.

▶ 모든 유기체들은 탄생과 성장과 사멸의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모든 유기체처럼 우리의 문명도 멸망하고 말 것이다. (유기체와 문명은 다르다.



5) 순환 논증의 오류(선결 문제 요구의 오류)

결론에서 주장하는 바를 논거로 제시하는 오류

▶ 훌륭한 덕을 갖춘 사람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 그러므로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훌륭한 덕을 갖춘 사람이다.



6) 흑백 논리의 오류

어떤 주장에 대해 선택 가능성이 두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 즉 중간항이 허용됨에도 불구하고 서로 모순된 주장으로 생각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

▶ 그녀는 나한테 싫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러므로 그녀가 나를 좋아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그 동안 왜 전화 한 번도 안 한 거야? 이제 내가 보기 싫어진 거지.



7) 원인 오판의 오류(잘못된 인과관계의 오류)

어떤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거나, 단순한 선후 관계를 인과 관계로 혼동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

▶ 온도계가 영하 20도를 가리키고 있구나. 그러니까 이렇게 춥지. 오늘 밤부터 온도계를 치워버려야겠어

▶ 그는 방망이에 콧기름을 발랐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출 수 있었다.



8) 복합 질문의 오류

두 가지 이상의 질문이 하나의 대답을 요구할 때 발생하는 오류. 어떻게 대답하든, 대답하는 사람이 수긍할 수 없거나 수긍하고 싶지 않은 점을 수긍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질문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

▶ 형사가 피의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당신, 어제 3시에 거기에 갔었지?"

▶ 철수야, 너 요즘도 나쁜 친구와 어울려서 밤늦게 들어오니?



9) 분할, 합성의 오류

전체 또는 집합이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나 원소들도 그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추론하는 오류(분할의 오류), 그와는 반대로 부분이나 원소의 성질을 전체의 속성으로 보는 오류(합성의 오류)

▶ 그는 우리나라 고교 최고의 투수임이 틀림없어. 그의 팀이 이번에 전국 고교 야구 대회에서 우승했으니까.(분할의 오류)

▶ 이 오케스트라의 구성원은 모두 일급 연주가들이기 때문에, 이 오케스트라는 최고입니다.(합성의 오류) 



10) 발생학적 오류

어떤 대상의 기원이 갖는 속성을 그 대상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추리하는 오류

▶ 철수는 수영을 잘 할 거야. 왜냐하면 철수의 아버지가 훌륭한 수영 선수였으니까. 



11) 의도 확대의 오류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원래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하여 생기는 오류

▶ 무단 횡단하던 그를 피하려다가 버스가 뒤집혀 많은 사람이 죽었잖아. 그렇기 때문에 그를 살인죄로 구속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 담배 피우면 폐암에 걸려 죽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모르니? 어, 그렇게도 죽고 싶어. 



12) 논점 일탈의 오류

논점에 관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이와 관계없는 새로운 논점을 제시하여 무관한 결론에 이르게 되는 오류

▶ 그 살인 사건의 범인은 바로 갑돌임에 틀림없다. 왜냐 하면 갑돌이 스스로가 살인 사건은 극악무도한 짓이라는 것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 누가 잘했든 잘못했든 그렇게 싸우고만 있을 거야? 그렇게 할 일이 없으면 차라리 잠이나 자! 



13) 도박사의 오류

모든 사건은 앞에서 일어난 사건과 독립되어 있다는 확률 이론의 가정을 받아들이지 않는 데서 발생하는 오류

▶ 이번에 동전을 던지면 앞면이 나올 확률이 높아. 왜냐하면 지금까지 5번이나 계속해서 뒷면만 나왔거든. 


2. 심리적 오류

어떤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심리적인 면에 기대어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할 때 발생하는 오류 


1)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

동정이나 연민, 공포나 증오, 쾌락이나 유머 등의 감정 자극이나 사적 관계에의 호소, 아첨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① 동정(연민)에의 호소
상대방의 동정심이나 연민에 호소하여 자신의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 판사님! 이 피고인은 단칸방에 살면서 노부모를 모시고 3명의 자식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고인은 매일 막노동을 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쌍한 처지를 참작하시어 피고인을 무죄 석방해 주십시오. 


② 공포(협박)에의 호소
상대방에게 유형, 무형의 강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합리적인 논증이나 증거가 없거나 통하지 않을 때 사용됨.

▶ 오늘 청소 시간에 청소 열심히 하여라. 만약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다른 반보다 한 시간 늦게 종례할 거다. 


③ 사적 관계에의 호소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내세워 자신의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 고향 선배인데 너무 하는 것 아냐? 한 번만 봐 줘.
▶ 아니, 내가 그렇게 야단맞고 있는데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어도 되는 거야? 네가 친구라면 내가 잘못했더라도 날 위해 변명이라도 해 주어야 할 거 아냐? 


④ 아첨에의 호소
아첨에 의해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 야, 너 한 번 나가서 항의해 봐. 너만큼 똑똑한 사람이 아니면 누가 그걸 이야기하니? 


⑤ 쾌락, 유머에의 호소
사람의 감정이나 쾌락, 재미 등을 내세워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 다윈(Darwin)의 <종의 기원>이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을 때 윌버포스(Wilberforce)주교와 토마스 헉슬리(Thomas Huxley)가 대중 앞에서 공개 토론을 하고 있었다. 주교는 과학이론을 심각하게 검토하지 않은 채 능란한 말솜씨로 토론을 이끌어 가고 있었다. 주교가 헉슬리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당신이 원숭이를 조상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는 그 주장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나요, 아니면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았나요?"

주교의 말이 끝나자 대중은 웃음을 터트리게 되었다. 


2) 사람에 호소하는 오류

논지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의 약점이나 잘못, 처해 있는 상황 등을 끌어들여 상대방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말하거나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려는 오류

① 인신공격의 오류

주장하는 사람의 인품이나 성격, 직업, 과거의 정황 등을 비난함으로써 그 사람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는 오류

▶ 베이컨의 철학은 믿을 수 없다. 그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법관의 직을 내놓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② 정황에의 호소

상대방의 특수한 개인적 또는 집단적 위치를 생각해서 그것을 이용하여 그의 주장을 비판함으로써 범하게 되는 오류

▶ 얘! 공부 좀 해라. 코앞에 시험이 닥쳤는데도 계속 텔레비전만 보고 앉아 있을 거냐. 


③ 역공격의 오류(피장파장의 오류)

비판받는 내용이 상대방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을 근거로 비판을 모면하고자 하는 오류

▶ 왜 나한테만 공부 않는다고 야단이야. 형은 뭐 항상 공부만 해? 


3) 대중(여론)에의 호소
어떤 주장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대중의 감정, 군중심리, 열광 등에 호소하거나 여러 사람이 동의한다는 점을 내세워 자신의 주장에 대해 동의를 얻어내고자 하는 오류

▶ 이 소설은 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임에 틀림없다. 출판된 지 한 달 만에 벌써 30만부나 팔렸으니까.

▶ 세계의 모든 남성들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4) 부적합한 권위에의 호소

논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권위자의 견해를 근거하여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오류

▶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꼭 우유를 한 잔씩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우유를 마시면 긴장이 풀어지기 때문이래. 우리도 긴장을 풀기 위해 시험 전에 우유를 마시자. 


5) 원천 봉쇄의 오류(우물에 독 뿌리기)

반론이 일어날 수 있는 원천을 비판하거나 봉쇄함으로써 반론의 제기를 불가능하게 하여 자신의 논지를 옹호하는 오류

▶ 혈액형이 같은 급우들은 모두 헌혈에 동참해야 합니다. 그것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수남이를 살리는 인간적인 처사입니다. 비인간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모두 헌혈에 동참하리라고 전 믿습니다. 



3 언어적 오류

언어를 잘못 사용하거나 이해하는 데서 발생하는 오류 


1) 애매어의 오류
두 가지 이상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단어의 의미를 명백히 분리하여 파악하지 않고 혼동함으로써 생기는 오류

▶ 죄인은 감옥에 간다. 그런데 목사님께서는 모든 인간은 죄인이라 하셨어. 그러니 모든 인간은 감옥에 가야 해. 


2) 강조의 오류

문장의 한 부분을 불필요하게 강조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

▶ “철수가 영수를 때린 건 아니야.” 

    → “얘들아, 글쎄 찬호가 영수를 때렸대.” 
       “얘들아, 글쎄 철수가 영수 옆에 있던 명호를 때렸대.” 
       “얘들아, 글쎄 철수가 영수를 넘어뜨렸대.”

▶ 사장님에게서 과장을 찾는 전화가 걸려 왔다. 마침 과장으로부터 매일 꾸중을 듣는 부하 직원이 그 전화를 받았다. 과장을 골탕 먹이고 싶은 부하 직원이 이렇게 말했다.

"사장님 잠깐만 기다리십시오. 오늘은 과장님이 자리에 계십니다." 


3)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술어를 실체어로 여기는 오류

용어가 갖는 사전적 의미에 자의적(恣意的)인 의미를 은밀하게 덧붙임으로써 생기는 오류

▶ 빨간 신호에 그렇게 위험한 길을 건너다니. 그 친구, 정신이 나간 게 분명해. 틀림없이 정신병자일 거야. 그러니 빨리 정신 병원에 보내야 되겠어. 


4) ‘이다’를 혼동하는 오류(술어를 실체어로 여기는 오류)
술어적으로 설명하는 기능을 가진 ‘이다’와 동일성의 의미로 사용되는 '이다'를 혼동해서 생기는 오류

▶ 신은 사랑이다. 그리고 진실한 사랑은 흔하지 않다. 따라서 진실한 신은 흔하지 않다. 



5) 범주를 혼동하는 오류

서로 다른 범주에 속하는 것을 같은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혼동하는 데서 생기는 오류

▶ 교실도 봤고, 운동장도 봤지만, 왜 학교는 안 보여 주는 거지?

▶ 아버지, 저는 과학자는 되고 싶지 않아요. 제가 되고 싶은 것은 유전공학자입니다. 



6) 정의에 의한 존재 강요의 오류

언어가 존재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여 없는 존재까지도 있다고 생각하는 오류

▶ 이 사진의 물체를 UFO라고 합시다. 그렇다면 지구상에 UFO가 출현한다는 게 입증되는 것 아닙니까?

▶ 아브라함 링컨이 사람들에게 물었다. “만일 내가 말의 꼬리를 다리라 부른다면, 그 말은 몇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까?” “다섯이오.”라고 사람들은 응답하였다. 링컨이 대답하였다. “아니오. 말의 꼬리를 다리라 부른다고 해서 꼬리가 다리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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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19:17

MBTI 검사결과 - 2011. 03. 07

선호에 의한 당신의 유형 : INTJ

선호 환산 점수 : I(41), N(9), T(63), J(11)

주기능-직관(N) <-> 열등기능-감각

* 10점 이하이면 낮은 신뢰성, 25점 이상이면 높은 신뢰성, 35세 이후에 확정 가능함


INTJ 의 기능적 특성

▶ 과학자 이론가 발명가 독창가

 행동과 사고에 있어 독창적이다. 내적인 신념과 비젼은 산이라도 움직일만큼 강하다. 16가지 유형중에서 가장 독립적이고 단호하며, 때때로 문제에 대하여 고집이 세다. 자신이 가진 영감과 목적을 실현시키려는 의지와 결단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과 타인의 능력을 중요시하며, 목적달성을 위하여 온 시간과 노력을 바쳐 일한다. 직관력과 통찰력이 활용되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예를 들면 과학, 엔지니어링, 발명, 정치, 철학분야등이다.


그들의 대담한 직관력은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가졌으며 일상 반복되는 직종에서는 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복잡한 문제를 다루기를 좋아하며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일이라면 조직력을 발휘하여 일을 추진시키는 능력이 있다. 목적을 향해 외곬로 치닫는 경향으로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경시할 수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 때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이나 가치관을 소홀히 다루는 탓으로 반대입장에 선 사람들의 예기치 않은 힐책을 당할 수 있다.


INTJ형에게는 명찰한 분석력 때문에 일과 사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음미하는 것이 어렵다. 그러므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자 하고,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면을 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고 타인의 관점에 귀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INTJ경향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행동에서 뿐만 아니라 생각에 있어서 냉철한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미 확립된 권위나 널리 수용된 신념들에도 불구하고, 진실한 관계와 일의 의미를 추구하는데, 그들의 직관적인 통찰력을 발휘한다.


INTJ들은 "영감"에 대해 확실한 가치를 두고 그들의 영감이 실제로 행해지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수용되고 응용되는 것을 보고 싶어하며 그러한 목표에 이르기 위하여 시간과 노력을 기꺼이 투자한다. 그들은 결단력과 인내력이 있고, 그들 스스로 열심히 하는만큼 다른 사람들도 일을 열심히 할 것을 기대하고 그렇게 하도록 한다.

 
N 주기능 T 부기능 F 3차기능 S 열등기능

INTJ형들은 그들의 3차기능인 감정기능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감정기능의 가치를 소홀히 여겨셔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과 감정을 무시할 수도 있다.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그들의 반대자들로부터 놀랄만큼의 증오심을 유발할지도 모른다. 그들 자신의 감정기능의 가치에 대해서도 충분한 참작을 하지 않고 너무 과도하게 억압되어 있으면 여러 가지 압박감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적합하지 않는 방법으로 표출될 수가 있다. 분석하는 뛰어난 능력이 그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남을 인정한다는 것이 INTJ형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들은 개인적인 관계에서뿐만 아니라 일에 대해서도 남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 효과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INTJ형들은 필요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들의 사고기능을 개발할 때, 그들 자신의 내면의 비젼을 비평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영감을 효과적인 모습으로 구체화하게 된다.

 
주의하고 개발할점


•타인의 피드백과 제안을 수용할 필요가 있으며 감정의 가치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남을 인정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으며 비현실적 아이디어를 포기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자신의 아이디어와 스타일이 남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좀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확신적이고 조금도 양보가 없으며 남들이 접근하거나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명석한 분석력을 지나치게 대인관계에 적용하려는 경향으로 인간미가 부족하다는 오해를 종종 받을 수 있다.

 
INTJ 의 기질적 특성

 "자신의 힘"을 의식하므로써 모든 유형중 가장 자신있는 타입이다. 내면적 현실 속에 살며,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사고를 경험적 논리의 형태로 이용하고, 사물과 사람이 긍정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선호한다. 결정은 당연히 이들의 차지이며 일단 결정되어야 안심한다. 과거보다 미래에 유의하는 편이며, INTJ를 잘 표현하는 말로는 "시스템 구축가" 또는 "이론적모델응용자" 라 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직위, 서열, 작위 또는 유명세로 인한 권위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으며 선전문구, 슬로건 수호에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어떤 사상이나 어떤 지위의 사람이건 이들의 사리판단에 맞으면 받아들여지고, 그렇지 않으면 누가 발상한 것이든 그 사람의 지위가 어떠하든 관계없이 거절된다. INTP형에게도 마찬가지지만 권위 그 자체로서는 이들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 INTJ들은 규칙이 유용하면 그 규칙에 따르긴 하나 규칙의 존재가치를 믿거나 규칙이 사리에 합당해서가 아니라 현실에 대한 이들 특유의 관점 때문에 따른다.

극단적인 이론주의자들로서 현실을 인위적인 것 또는 날조된 것으로 본다. 그래서 현실은 도구로서 사용될 수 있거나 또는 무시될 수 있다고 본다. 이들에게 있어서 현실은 펴 늘릴 수 있으며 사상을 다듬기 위한 시련의 도가니이며, 이런 의미에서 INTJ유형은 모든 유형중에서 가장 이론적인 타입이다. ESTP형이 사상을 현실의 저당물로 여긴다면 INTJ형은 현실을 사상의 담보물로 보며, 어떠한 사상도 다룰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은 새로운 개념을 언제나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으며 사실 이러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타고나 Brain-stormer 들이다.

이들은 마치 거대한 장기판 위에서 이론의 세계를 교묘하게 다루듯이 높은 전략과 책략을 추구한다. INTJ들의 논리적 경향은 INTP를 닮았지만, INTJ의 논리는 "명료하게 논리적"인 것에 국한되지만은 않는다. INTP와는 달리 논리가 불분명하고 다소 애매하다 하더라도, 직관적 인상만이라도 있으면 그만이다. 논리적으로 보이기만 하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게다가 새로운 사상이나 태도의 적용결과를 항상 영민하게 의식하고 있다. 이들은 시간이나 에너지면에서 자주 개인적인 희생을 고려하지 않고 조직의 프로젝트를 시행해 나가는 무정함도 보여준다. 그리고 일단 이론의 실천으로 옮겨지면 쉽게 잊어버린다.


이들을 잘 이해하려면, 이들의 사상을 다루는 것보다 현실을 다루는 방법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이들의 의식적인 사고는 외향적이고 경험적이다. 따라서 INTP형보다 일반화, 분류화, 요약, 증거제시, 증명과 논증을 잘한다. 이들은 원리가 분명한 순수 추론 즉, 체계적인 논리는 불편해 한다. 이점에서는 ENTJ형을 닮았다. 이들은 일관성을 포착하기 위해서 연역적인 논리보다는 자기들의 직관력에 의존한다.


 프로젝트나 일의 완료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항상 장기적인 결과를 주시한다. 이들은 모든 사상(착상)의 유용성을 테스트해보기는 하지만, 사상 자체가 이들에게는 중요성을 지닌다. 어려운 난관은 이들에게는 강한 자극제가 되며 창의성을 많이 요하는 도전에 응하는 것을 즐겨한다. 이러한 INTJ의 특성 때문에 이들의 직업은 이론적 형태를 실질적인 것으로 전환시키는 일에 적합하다. 어느 곳에서 일하든지 조그만 기회가 있어도 자료를 수집하고 인적구조를 구성한다. 과학적인 연구나 착상을 실천으로 옮기는 수없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집행이사직에 적격일 것이다. 조직의 건축사인 INTP형이 협조하여 일하면, INTP형의 아이디어들이 도서관 시렁에서 먼지나 뒤집어쓰고 있지 않도록 응용적 차원을 확실히 제공할 것이다. 이들은 때때로 외곬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그들의 경향은 타인의 관점을 경시할 수도 있어, INTJ들의 경력이행에 약점도 될 수 있으나, 강점도 될 수 있다. 이들은 통상 책임자의 지위까지 오르는데, 왜냐하면 이들은 장기간 매우 열심히 일하며 목표달성에 흔들림이 없으며, 자기나 동료, 고용인의 어느 쪽에서건 시간이나 노력을 헛되이 낭비치 않도록 하기 때문이다.


INTP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으로 만족하는데 비하여, INTJ는 시스템이 구체화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두 유형 모두에게 내적, 외적 일관성(coherence)이 중요하며 작업장에서 기능이 중첩되거나 노력이 겹치거나, 불필요한 사무, 업무, 인적, 물적 자원의 낭비과다 등을 보면 상황을 바로 잡는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는 못배기는 사람들이다. 경제성(cost-effectiveness)이 이들의 최대 관심사이므로 직업으로는 공학 특히 인간공학에 관계되는 것을 직업으로 선택한다. 커리큘럼 구축자로써, 개발을 요하는 자연과학분야에도 적합하며 일반적으로 기술의 창조, 응용들이 필요한 복잡한 영역에 적절하다. 동료들은 때때로 이들이 자기들을 주시하고 있으며 자기들의 약점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INTJ 앞에서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의식해야 하는 이러한 경향 때문에 INTJ 들과 심리적으로 거리감이 형성된다. 따라서 동료들은 INTJ 들이 감정이 없고 냉냉하고 열정이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INTJ 들이 자신들에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타인에게도 어려운 일을 강요하고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학교 또는 직장에서 성취욕이 강하다. 직장에서는 조직의 목표를 신중히 다루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들은 헌신적이고 충실한 일꾼이며 조직내의 개인이 아니라 조직 그 자체로 향한 충성을 보인다. 따라서 조직내에 사람들이 그만두고 떠나고 새로 오는 것이 이들에게는 별로 어려움이 없다. NF형은 이와는 달리 직장 자체보다는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충성을 보인다. 이들은 대개 긍정적인 것을 언급하고 부정적인 문제는 삼가며 과거의 잘못을 애석하게 생각하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조직을 이끄는데 관심이 더 있다.


배우자로서는 가정과 인간관계에 조화와 질서를 원한다. 모든 유형중 가장 독립적인 유형이다. 반대증거와 타인의 압력이 있어도 친구나 배우자 결정시에는 자기의 직관력을 믿는다. 이들이 지닌 감정이 어렵고 남성이나 여성 모두 정서표현을 쉽게 하지 않는다. 때로 차고 조용하고 반응이 없는 사람같이 보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거부를 당했을 때 가장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 사회생활 장면에서도 반응이 적으며, 상호편리를 위해 지켜야 할 작은 일들을 소홀히 하는 때가 많다. 예를 들면, 잡담하는 것은 시간의 낭비로 보기 때문에 타인들은 이들이 항상 서두르는 것 같은 인상을 받지만 항상 이들이 서두르는 것은 아니다.

인간관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장면에서보다 일하는 환경에서 쉽게 사람을 사귄다. 부모로서는 헌신적이고 매우 진지하다. 아이들은 이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아이들을 지지하고 자기가 선택한 방향대로 나아가도록 허락한다. 자기들의 규율에는 엄격하고 일관성이 있으나 아이들이나 타인들에게 한번 내린 지시를 반복하지는 않는다. 독자성이 가장 강하며 자율성의 욕구도 강하다. 또한 INTJ형은 사생활 보장욕구도 강하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직관력이지만 표면상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세상사와 사람을 다루는데는 사고의 기능을 사용한다. 정서적 영영에서 상처받기 쉬운 동시에 실수를 한다면 역시 정서영역일 경우가 많다.

 
INTJ "과학자" 의 배우자 선택


 자연을 조정하고 싶어하는 INTJ 과학자는 아마도 다른 모든 타입들보다도 자신의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그는 배우자 선택조차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할 것이다. 이야기나, 연극, 영화 등은 우리의 철저한 과학자가 자신의 배우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NTJ 는 젊었을 때 자유분방하고, 거침이 없는 ESFP "엔터테이너"에게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INTJ 는 종종 자연적인 매력에 의해서도 움직여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합리적이고 질서 정연한 방법을 따르기 때문에 유사한 사람끼리 함께 일할 때 보다 더 일을 잘할 수 있다는 가정을 받아 들여 비슷한 기질의 사람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과학자는 또한 ENFP 인 언론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아마도 이러한 타입이 뿜어내는 - 주의 깊고 사려 깊은 INTJ 의 엄밀성과 반대되는 - 정열과 활기 그리고 상당히 자발적인 즐거움과 경이감 때문일 것이다.


from 나의모습, 나의얼굴, 한국심리검사연구소

 

 

 

 

 

<  INTJ - 내향성, 직관, 생각, 판단 : 독창적이고 신념이 강하며 지적이다 >

 

: INTJ형은 포괄적으로 생각하는 형이며, 독창성도 뛰어나다. 1위 기능이 직관인 것에서 짐작하듯이, 그들은 관련성을 파악하는데 재능이 있으며, 현재의 사건이나 행동이 장기적으로 미칠 영향을 계산하는데 능숙하다. 기발한 착상과 혁신적인 성향을 지닌 INTJ형은 거의 모든 분야에 독특한 재능을 보이며, 개선방향까지도 찾아낸다.

 

그런 재능은 조직 전체를 최선의 방향으로 개조하고 개선하는 작업에서도 발휘된다. 그러나 그들이 단연코 개선의 초점으로 삼는 과제는 자기 자신이다. INTJ형은 지식을 늘리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전반적인 능력을 끌어올리려 노력한다.

 

독립적이고 미래지향적 관념주의자인 NT성향의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가치관의 하나는 경쟁력이며, 어떤 일에서나 두각을 나타내려는 추진력이다. 종종 뛰어난 성취력을 보이기도 한다. 그들은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높은 기준을 강요하며 완벽주의를 지향한다. 언제나 탐구열에 불타기 때문에 관념주의자는 추상적 세계나 이론적 개념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 도전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독창적인 생각을 곧잘 제안하고, 혁신적인 방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이들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객관적이다. 따라서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다. 전략적인 기획가이며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데 천재성을 발휘한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의심이 많기 때문에 객관적인 증거만을 인정하는 경향을 띤다. 많은 관념주의자들은 인간관계의 미묘한 점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있게 행동하기 때문에 타인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 그들은 특히 그들이 존경하는 사람에게 존중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다. 도전을 받을 경우에는 논쟁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자신에 찬 태도로 오만하고, 때로는 교만한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관념주의자의 비판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주장에서 결점을 찾아내는데 일가견이 있으며, 다른 사람이 생각지 못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분석적이어서 사소한 흠까지 꼬치꼬치 캐내면서 악마의 대변자 역할을 무리없이 해낸다.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뛰어난 INTJ형은 지적인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몸이 따라주지 않더라도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복잡한 문제도 신속하게 파악하고 분석해낼 수 있기 때문에, INTJ형은 고도로 발달된 비판력과 날카로운 분석력을 동원해서 전략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그들은 항상 새로운 지적인 도전거리를 찾는다. 또한 목표를 상당히 높게 세우지만, 대부분의 그 목표를 초과달성한다.

 

그러나 4위 기능이 감각이기 때문에, INTJ형은 때때로 현실세계를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대부분의 시간과 정력을 생각에 몰두하며 지내기 때문에, 물리적인 주변환경에 대해서는 전혀 의식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문에 부딪히거나 짝이 맞지 않는 양말을 신는 사소한 실수만이 아니라, 소요되는 자원의 비용을 계산하지 않아 현실적으로 전혀 불가능한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또한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성향 때문에, 전문적인 소양이 부족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INTJ형은 지적 활동을 가장 편안해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감정적 반응이나 상태에 대해 무관심하다. 그들은 가까운 사람에게도 무관심하게 행동하기 일쑤이다. 따라서 그들이 먼저 나서서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돈독히 하는 여유를 갖지 못한다. INTJ형은 자신에게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매우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완벽주의자이다. 그러나 그런 기준에 맞추어 살지 못하거나, 그런 기준에 충실한 사람을 본받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상냥할 수 있으며 도움을 줄 수 있다.

 

INTJ형은 집중력이 뛰어나다. 따라서 혼자 일하거나, 동등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과 어울려 일하기를 즐긴다. 따라서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그가 하는 일을 설명하는 것 자체가 시간과 정력을 허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INTJ형은 개인적인 성향이 매우 뚜렷하기 때문에, 그들의 본질을 알기란 상당히 어렵다. 완벽하다고 판단되기 전까지는 그들의 생각이나 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 하지 않는다. 아무리 어려운 과제라도 끈기있게 끝까지 달려들기 때문에, INTJ형은 부러울 정도로 단호한 의지력의 소유자로서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단념하는 법이 없다. 그러나 그런 외골수는 종종 고지식한 옹고집으로 발전되어 호된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따라서 INTJ형은 완결되지 않은 과제를 중도에 포가하고 다른 과제로 넘어가는 것을 꺼려한다. 그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현재의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도전 거리가 있어야 한다.

 

INTJ형은 뛰어난 창의적 전략가이다.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과 논리적이고 성실한 분석으로 내린 결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하게 한다. 그들은 독립적 성향이 강하며, 의지력이 강한 완벽주의자이다.

 

 

기질적 특징


"자신의 힘"을 의식함으로써 모든 유형 중 가장 자신있는 유형이다. 내관적 현실 속에 살며,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사고를 경험적 논리의 형태로 이용하고, 사물과 사람이 긍정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선호하며, 일단 결정이 내려져야 안심한다. "시스템 구축가", "이론적 모델 응용자"

직위 등의 권익에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어떤 지위의 사람이건 이들의 사리판단에 맞으면 받아들여지고, 그렇지 않으면 거절된다. 즉, 권위 그 자체로는 이들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INTP형과 마찬가지).
극단적인 이론주의자들로서 현실을 인위적인 것 또는 날조된 것으로 본다. 따라서 현실은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모든 유형 중에서 가장 이론적인 타입이다.
INTJ형은 현실을 사상의 담보물로 보며, 어떤 사상도 다룰 수 있다고 본다. 이들은 새로운 개념을 언제나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타고난 세뇌전문가(Brain stormer)이다.
이들은 거대한 장기판 위에서 이론의 세계를 교묘하게 다루면서 효과적인 전략과 책략을 추구하며, 새로운 사상이나 태도의 적용결과를 항상 영민하게 의식하고 있다.
이들을 잘 이해하려면 이들이 현실을 다루는 방법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의식적인 사고는 외향적이고 경험적이다. 따라서 INTP형보다 일반화, 분류화, 요약, 증거제시, 증명과 논증을 잘하는데, 일관성을 포착하기 위해서 연역적인 논리보다는 자기들의 직관력에 의존한다.
프로젝트나 일의 완료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항상 장기적인 결과를 주시한다.
어려운 난관은 이들에게는 강한 자극제가 되며, 창의성을 많이 요하는 도전에 응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이들의 직업은 이론적 형태를 실질적인 것으로 전환시키는 일에 적합하다. 어느 곳에서 일하든 조그만 기회가 있어도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구성한다.


때때로 외곬수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향으로 타인의 관점을 경시할 수 있다.
이들은 통상 책임자의 지위까지 오르는데 왜냐하면 이들은 장기간 매우 열심히 일하며 목표달성에 흔들림이 없으며 자기나 동료, 고용인의 어느 쪽에서건 시간이나 노력을 헛되지 낭비하지 않도록 하기 때문이다.
INTP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INTJ는 시스템이 구체화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INTJ나 INTP는 내적, 외적 일관성이 중요하며, 작업장에서 기능이 중첩되거나 노력이 겹치거나 불필요한 사무, 업무, 인적, 물적자원의 과다낭비를 보면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못 베기는 유형들이다.
경제성(cost-effectiveness)이 이들의 최대관심사이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직관력이지만, 세상사와 사람을 다루는 데는 사고의 기능을 사용한다.
정서적인 영역에서 상처받기 쉬운 동시에 실수를 한다면 역시 정서영역일 경우가 많다.
독자성이 가장 강하며, 자율성의 욕구도 강하다. 또한 사생활 보장 욕구도 강하다.


 

인간관계 특성


INTJ앞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의식하는 경향은 INTJ가 자신들의 약점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INTJ와의 심리적 거리감이 형성된다.
이들은 감정이 없고 냉정하고 열정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자신에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타인에게도 어려운 일을 강요하고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학교나 직장에서 성취욕이 강하다. 이들은 헌신적이고 충실한 일꾼이며, 조직 내의 개인이 아니라 조직 그 자체로 향한 충성을 보인다. 조직 내 사람들의 이동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배우자로서는 가정과 인간관계에 조화와 질서를 원한다. 모든 유형 중 가장 독립적인 유형이다.
친구나 배우자 결정시 자신의 직관을 믿는다.
여성, 남성 모두 정서표현을 쉽게 하지 않는다. 때로 차고 조용하고 반응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며, 관심있는 사람들로부터 거부를 당했을 때 가장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
사회생활에서도 반응이 적으며, 상호편리를 위해 지켜야 할 작은 일들을 소홀히 하는 때가 많다.
일하는 장면에서 쉽게 사람을 사귄다. 부모로서는 헌신적이고 매우 진지하다.
자기들의 규율에는 엄격하고 일관성이 있으며, 아이들이나 타인들에게 한번 내린 지시는 반복하지 않는다.

 


MBTI Workshop 현장의 소리


논리적으로 순서에 맞지 않는 것이 불편하다.
한번 결정한 일을 바뀌지 않지만 결정 내리기가 힘들다.
결정의 순간에 직관을 동원한다(아~바로 그거야).
나름대로 자기의 논리가 있다.
기준이 높다. 남들이다 좋다고 해도 내가 싫어하면 아니다. 간섭받고 명령받는 것을 싫어한다.
규칙이나 관계를 잘 따지면서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사소한 것을 잘 잊어 버린다.
비현실적이다.

관심이 있는 분야는 계획적이고 치밀하다.

하려는 일은 꿈에서도 한다.
비관적이며, 끊임없이 생각한다.
차분해 보이고 인정이 많아 보이지만, 관심분야 관심있는 사람 외에는 냉정하다. 차가운 느낌을 준다.
말이 통하는 사람과 통하지 않는 사람이 확연히 구분된다.
주어진 일이 내일이라고 생각하면 뛰어든다.
감정표현에 인색하다(나 친구랑 헤어졌어 → 왜 헤어졌는데?)
"왜"로 문제에 접근.
바늘로 찔러도 피한방울 안 나올 것 같다.
상황에 따라서 말 바꾸는 사람,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은 질색이다.
비효율적인 것은 질색.
머리 속에 이상과 원칙이 있다(친구관계는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식),

원칙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한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동감하는 것이 어렵다.
사람을 나눈다(처음부터 이 사람은 평생친구, 그냥 아는 사람 등으로 구분).
조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비전을 제시하나 직접 나서지는 않는다.
복잡해서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설명하지 못한다.
나만 논리적으로 맞으면 OK이며, 남들이 동의하건 말건 자기의 논리의 틀에 맞추려고 한다.
완벽주의자→항상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뭐 빠진 것이 없나?)
과학자, 내향적인 독수리, 유리, 자기가 갖는 합리성과 논리성을 타인에게 요구한다.
고집을 꺾느니 산을 옮기는게 낫다.
가십거리를 싫어하고 하더라도 토론식으로 한다.
사교성이 부족하다.

일상적이고 사교적인 것에 의미 부여를 하지 않는다.

파티, 액세서리를 싫어한다.


 

유형해석


 

행동과 사고에 있어 독창적이며 강한 직관력을 지녔다.
자신이 가진 영감과 목적을 실현시키려는 의지와 결단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과 타인의 능력을 중요시하며, 목적 달성을 위하여 온 시간과 노력을 바쳐 일한다.
직관력과 통찰력이 활용되는 분야, 즉 과학, 엔지니어링, 발명, 정치, 철학 분야 등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냉철한 분석력 때문에 일과 사람을 있는 그대로의 사실적인 면을 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고 타인의 관점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Key Words

독립적인·논리적인·비판적인·독창적인·체계적인 마음·확고한·비젼이 있는·이론적인·기준이 높은·객관적인·전체적인

 


반대유형 ESFP가 바라보는 INTJ (MBTI Workshop 현장의 소리)

부러운 점: 상대를 판단하고, 직관하는 능력(사람을 한번 보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다). 자기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이해되지 않아서 불편한 점: 왜!!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가? 지나친 논리는 이제 그만, 느슨해져라, 너무나 말을 안하고 자기 안에만 있다(open your mind),


도움 주고 싶은 말: 좀더 인간적으로 삶을 삽시다. 편안하게 사세요(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 머리에 쥐가 나지 않을까?)

 

INTJ의 신조: 스스로 서야 한다. 그게 타인을 돕는 것이다. ESFP같이 몰려 다니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통제가 안되는 상황이 불안하다.


 

주의하고 개발할 점

타인의 피드백과 제안을 수용할 필요가 있으며, 감정의 가치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남을 인정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으며 비현실적인 아이디어를 포기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자신의 아이디어와 스타일이 남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좀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확신적이고 조금도 양보가 없으며 남들이 접근하거나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명석한 분석력을 지나치게 대인관계에 적용하려는 경향으로 인간미가 부족하다는 오해를 종종 받을 수 있다.


 

INTJ "과학자" 의 배우자 선택


자연을 조정하고 싶어하는 INTJ 과학자는 아마도 다른 모든 타입들보다도 자신의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그는 배우자 선택조차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할 것이다. 이야기나, 연극, 영화 등은 우리의 철저한 과학자가 자신의 배우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NTJ 는 젊었을 때 자유분방하고, 거침이 없는 ESFP "엔터테이너"에게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INTJ 는 종종 자연적인 매력에 의해서도 움직여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합리적이고 질서 정연한 방법을 따르기 때문에 유사한 사람끼리 함께 일할 때 보다 더 일을 잘할 수 있다는 가정을 받아 들여 비슷한 기질의 사람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과학자는 또한 ENFP 인 언론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아마도 이러한 타입이 뿜어내는 - 주의 깊고 사려 깊은 INTJ 의 엄밀성과 반대되는 - 정열과 활기 그리고 상당히 자발적인 즐거움과 경이감 때문일 것이다.

 

 

 

 

INTJ에게 있어서 사랑은 세상에 대한 그들의 비전에 누군가를 포함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INTJ 남자는 생명력과 열정을 가지고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파트너에게 매혹되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그것은 파트너들이 더 외향적이고 INTJ가 하루하루의 세상을 다루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파트너들이 대부분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INTJ 여자는 좀 더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찾을 지도 모른다.

INTJ들은 그들 관계가 어떻게 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모델을 갖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유일하고 특별한 방식으로 덜 낭만적이다.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한 INTJ 남자는 또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자와 결혼을 했다. 그는 그의 아이들, 그의 학구적인 인생, 그녀의 아이들, 그리고 그녀의 직업을 완벽한 가정에 대한 그의 견해에 어떻게 관련시켜야 하는지를 생각했다. 당면한 현실과 7명의 자녀의 서로 다른 성격들이 그가 가지고 있는 모델과 맞지 않을 때 그는 매우 좌절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가 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전체를 보지 않는다.

INTJ는 공적인 데서 오는 깊은 감정과 애정을 제지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때로는 심지어 그들 애정의 대상에게마저 그렇다.
그들은 극도로 성실하고 주의깊다. 비록 이것이 항상 말로 표현되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선물이 상대방이 인정하는 그들의 비전과 부합되는 것이면 INTJ들은 선물에 관대하다. 예컨대 한 INTJ는 그의 아내가 학교를 마치는 것이 행복해서 기꺼이 그녀의 등록비와 책값을 지불했다. 그러나 영화관에서 돈을 내야 할 때는 판이하게 달랐다.

실연당할 때 INTJ들은 그들만의 세계를 재조명해보고 다른 사람들과 어떤 감정도 나누려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 관계를 끝내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가정하고 그렇게 한다. 그들은 실제로 일이 일어났을 때 겉으로는 마치 그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한다. 그들은 전에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한 비평으로 빈정거린다. 그들이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성격유형과 삶의 양식, 한국심리검사연구소

배우자로서는 가정과 인간관계에 조화와 질서를 원한다. 모든 유형 중 가장 독립적인 유형이다. 반대증거와 타인의 압력이 있어도 친구나 배우자 결정시에는 자기의 직관력을 믿는다. 이들이 지닌 감정이 어렵고, 남성이나 여성 모두 정서표현을 쉽게 하지 않는다. 때로 차고 조용하고 반응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며,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거부를 당했을 때 가장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

-나의 모습 나의 얼굴, 한국심리검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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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2 20:21

2011년 1월 23일 부산 해운대 북극곰 바다수영 대회 인명구조

부산 시민에 수상안전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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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20:44

국가인권위원회 신임 위원장의 답변

1. 인권교육연구학교로 지정된 한 초등학교에서 현병철 씨에게 특강을 요청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권의 의미를 알기 쉽게 소개해 달라는 겁니다. 이 특강을 진행한다고 생각하시고 간단하게 몇마디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먼저 얘기해줍니다. 그렇다면 나의 친구, 이웃들도 역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설명해 줍니다.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끼리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인권’입니다.    


2. 지난해 10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촛불집회에서 일어난 경찰의 과잉진압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권고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올해 6월, 국가인권위원회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발의한 집시법 개정안들에 대해서도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노동부장관이 제출한 비정규직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되려 비정규직을 확산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병철 씨의 의견은 무엇이며 앞으로 국가인권위원회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인권위의 의견은 여러 인권위원들의 검토와 논의를 통해 도출된 결론이며, 이는 헌법과 국제인권규범을 기준으로 한 판단이란 점에서 위원장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촛불집회에 대한 과잉진압 결정 등은 집회시위의 자유 및 보장이 기본권 중의 기본권인 점을 감안할 때, 집회시위의 제한과 관련한 공권력 행사는 집회시위 참여를 본질적인 기본권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며, 집회시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여 기본적 인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는 법률에 대해서도 삭제토록 의견표명을 한 것입니다.
비정규직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도 비정규직 남용 억제 및 상시적 업무의 정규직화보다는 비정규직의 확산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표명한 것입니다.
저는 위원회의 이러한 결정들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향후에도 집회시위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위원회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입니다.  



3. YTN 노조위원장 등 언론인 구속과 관련해, 지난 4월 영국의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친 탄압병(Mad bullying disease) : 공격받는 언론 자유’라는 기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언론인 구속이 개성공단 직원을 억류한 북한보다 충격적”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 지역 담당 노마 강 무이코 조사관 역시 YTN 노조원 구속과 광우병 보도 PD수첩 제작진 기소 등을 언급하며 “최근 한국에서 언론의 자유가 침해받는 등 인권상황이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병철씨의 의견은 무엇이며 국가인권위원회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표현·언론의 자유와 관련한 논란과 시비에 대해서는 국내외에서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본권이고 그것은 곧 그 사회의 인권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접수돼 있는 진정 사건들과 정책적 사안들에 대해 이 같은 관점에서 살펴보고 언론·표현의 자유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 현병철 씨는 민법을 전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민법에는 인권의 가치와 상충되는 내용들이 꽤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여성 인권의 관점에서 볼 때 그렇습니다. 현행 민법에서 개선돼야 할 반인권 조항을 세 가지 정도 꼽아주시기 바랍니다.

민법 자체가 재산권보호, 계약자유의 원칙을 토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권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따라서 특정한 몇몇 조항의 문제라기보다는 인권적 관점과 민법이 긴장관계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 인권위로서는 항상 민법이 적용되는 영역이라도 인권적 관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차별행위는 사인간의 문제라도 인권위가 개입할 수 있기 때문에 민법의 규정과 그 해석, 적용이 차별행위에 해당되는지에 대해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사회의 여러 차별 문제를 해소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성차별, 연령차별, 장애차별은 관련법에 따라 국가인권위가 특별한 수임으로 안고 있는 차별문제이기도 합니다. 한국을 방문한 유엔인권기구 관련자가 물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성차별, 연령차별, 장애차별은 무엇입니까?” 현병철 씨는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차별과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가 그동안 많은 개선을 이뤄냈지만 그럼에도 한국이 OECD 국가 중 여러 성평등 지수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고, 최근 들어 경제위기 상황 하에서 여성의 노동권 위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주거, 아동의 교육, 건강권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위원회는 현재 유통업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인권 문제와 관련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권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령차별과 관련해서는 채용, 퇴직, 승진 등 고용에 있어 연령차별 문제들을 진정사건으로 다뤄왔습니다. 위원회 권고로 인해 공공부문에서 채용 시 응시 연령을 제한하는 문제는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졌고, 연령차별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민간 부문에서 채용 시 연령을 기준으로 고령자를 배제하는지 여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연령차별 문제는 다른 차별 문제들도 그렇지만 특히 제도의 개선과 함께 인식의 개선이 많이 이루어져야 할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장애차별 문제는 장애차별금지법 시행 등 법적 제도적 개선이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도 선진국에 비하면 많이 뒤떨어져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이동권이나 장애아동의 교육권 등에서 아직도 개선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지금 위원회 11층에서 농성중인 분들의 경우에서 보듯 탈시설화 문제도 시급하다고 봅니다. 사회로부터의 격리 정책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위원회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6. 반년 가까이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용산참사와 관련하여 유가족들은 검찰 수사기록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아직도 수사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진실을 알 권리’와 사법정의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본다면 검찰의 바른 태도는 무엇이겠습니까? 덧붙여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먼저 용산참사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는 모든 자료들이 재판과정에서 구분없이 공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과 자료 공개와 관련한 법원의 결정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원회는 그동안 용산참사 진정사건을 조사하여 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고 있지만 곧 완료할 예정에 있습니다. 조사중에 있는 사건이라 조심스러운 입장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목소리는 늘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묻겠습니다. 현병철 씨가 재직한 한양대학교도 인권현장입니다. 한양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 강사들, 청소 노동자, 재학생들이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학내 인권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직접 들어본 적이 없다면 본인이 추측하는 바라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몸담았던 대학의 학내문제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만약 진정등 인권위원회에 공식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경우에는 국가인권위원회장으로서 절차에 따라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8. 한국은 ‘유엔 시민․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의 가입국입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아실 줄 압니다. 이 규약에 따라 설치된 유엔자유권위원회는 한국정부에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것을 여러차례 권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국가보안법 존치론의 공공연하게 주장하는 제성호씨가 현 정권의 인권대사 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한 현병철 씨의 입장은 무엇이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2004년 8월 위원회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권고했듯이 국가보안법에 대한 위원회의 기본적인 입장은 인권침해법이므로 폐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위원회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9.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인권 보장을 요구하며 높은 철탑이나 굴뚝 위에서 위태롭게 농성을 벌이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장애인들의 농성이 진행되고 있지요. 그런데 농성을 풀도록 만들기 위해 경비원들이 식량이나 물,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일도 잦고 경찰력을 투입해 농성자들을 끌어내는 일들도 잦습니다. 인권의 관점에서, 이런 조치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어떤 사회든 갈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갈등 그 자체가 아니라 갈등을 어떻게 풀 것인가, 라는 것이고 그 점에서 이 같은 농성 사태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갈등의 표출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의 원인을 살피고 갈등을 평화적·합리적으로, 또 인권적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쌍용자동차 사태에 대해 7. 24. 발표한 긴급 성명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 아래와 같은 사례는 재개발이 벌어지는 동네에서 흔한 일입니다. 다음 사례에 등장한 세입자 동수네에게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권리는 무엇인지, 재개발 시 세입자에게 최소한 마련돼야 할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동수는 할머니와 초등학교 2학년 동생과 함께 셋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동수의 어머니는 동수가 일곱 살 때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몇 해 전 직장에서 해고된 뒤 전국을 떠돌며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정말 가끔씩 생활비를 부쳐주시지만 그걸로는 세 식구 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할머니가 근처 시장 노점에서 국수를 팔아서 세 식구가 겨우 먹고 삽니다. 그런데 갑작스레 동수가 살고 있는 동네에 재개발을 한다면서 집주인이 이달 말까까지 방을 비어달라고 합니다. 시장도 철거된다고 하고요. 동수네는 모아둔 돈도 없고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재개발사업에서 세입자는 대표적인 피해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특별히 보호되어야 합니다.
재개발로 인해서 세입자가 받는 대표적 피해는 1) 본인이 원하지 않는 가운데 살고 있던 주택이 철거되어 부득이 하게 이주해야 하는 것 2) 재개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해당지역과 그 주변지역의 임대차 가격이 상승하여 기존에 거주하던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더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재개발사업시 이주하는 세입자에게 보장되어야 할 권리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이주로 인해서 '적절한 주거생활을 누릴 권리'가 후퇴하지 않는 상황에서 생활할 권리입니다. 이를 위해서 이주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제공받을 권리가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세입자에 적용되는 주거이전비, 임대주택입주권, 동산이전비 등이 입법취지에 맞게 충분히 제공되어야 합니다.
위원회는 재개발사업 등 공익사업으로 인한 세입자들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서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시행인가일을 그 지급기준일로 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위원회는 재개발사업에 따라서 특별히 피해를 받게 되는 세입자들의 권리는 관련 법령에 규정되어 있는 내용이 충실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강제철거와 관련해 5가지의 기본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 바 있습니다.
첫째, 사람이 살고 있는 주택에 대하여는 퇴거 절차 완료 이후에만 강제철거가 가능하다는 원칙. 둘째, 퇴거를 당하는 이들에 대한 충분한 협상기회와 적절한 보상 제공 및 퇴거 예정 시기에 대한 적절한 사전고지 시행. 셋째, 공 무원(또는 그 대표자)의 입회 및 그들의 강제철거 상황에 대한 철저한 관리. 넷째, 겨울철과 야간 등 부적절한 시기의 강제퇴거 금지. 다섯째, 강제철거 피해자에 대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구제조치 제공.
  본인은 인권위 위원장으로서 이러한 위원회의 기존 권고내용이 이행되기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11. “차이를 인정하면 차별 없는 사회가 열립니다.” vs. “차이가 차별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권력이 차이를 만들어낸다.” 이 두 문장을 이용해 차이와 차별의 관계를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차별은 차이를 부당하게 위계화하는 것이며, 사람 간의 당연한 차이를 다양성으로 인정할 때, 차별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12. 한국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있습니다. 지난해 현 정부가 두 기구를 통합하려해 빈축을 산 일도 있습니다. 이 두 기관의 기본적인 차이를 말씀해보시길 바랍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의 공정성과 적법성만을 감시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인 반면, 위원회는 입법·사법·행정기관의 인권침해 행위를 다룬다는 점에서 그 업무 내용이 다르고, 또 법인 및 사인간의 차별행위에 대해서도 조사·권리구제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업무의 영역도 다릅니다. 인권정책 및 인권교육 기능 등 위원회는 종합적 인권전담기구이면서 국제인권규범을 기준으로 하는 준국제기구라는 점에서 권익위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13-1.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는 독립성을 둘러싼 것입니다. 국가인권위의 독립성을 공격하는 측에서는 설립 과정에서부터 최근까지도 소속이 없다는 이유로 헌법상 삼권분립원칙에 어긋난다고 트집잡아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독립기구여야 할 이유는 국제인권기준에 명시돼 있습니다. 독립기구여야 할 이유와 소속 없는 국가기구가 위헌이 아닌 이유를 말씀해보시길 바랍니다.
13.-2. 이명박 정권 들어 국가인권위원회는 21% 조직 축소가 되었습니다. 조직 축소가 적절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정부가 이렇게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을 훼손해도 괜찮은 건지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인권기구는 가장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가 입법·사법·행정기관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침해 발생 시 조사 및 권리구제 등을 하는 종합적 인권전담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당연히 정부로부터 독립하여 존재해야 합니다. 비록 국내법에 근거해 설립된 기구이지만 그 기능의 범위나 판단기준은 국제인권규범에 근거하는 특수한 성격의 독립적 국가기관인 셈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유엔의 ‘파리원칙’도 국가인권기구의 독립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봤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국가인권기구는 업무의 독립성뿐만 아니라 인사 및 재정에서도 독립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사 및 재정의 독립성이 뒷받침 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으로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것의 한 예가 얼마 전에 있었던 위원회의 21% 조직축소인 것입니다. 이러한 현 정부의 위원회 조직축소는 국가인권기구의 기능과 역할의 몰이해에서 비롯되었고 그 방법 또한 매우 일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원회는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위원장으로 있는 한 위원회가 실질적인 독립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위원회 독립성 확보와 관련하여 그동안 인권단체에서 보여 준 깊은 애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비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향후 헌법개정 논의 시 필요하다면 위원회가 헌법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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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21:46

인생을 2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


1. 비교

당신이 이불 밖으로 손만 겨우 뻗어 자명종 끄고 다시 몸을 웅크릴 때, 그는 집 주변 공원을 산책하며 자연의 아침과 더불어 하루를 계획하고 있었을 것이다.

당신이 2번째 자명종을 누르며 아침을 지겨워할 때 그는 아내와 대화를 나누며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당신이 겨우 잠자리를 빠져나와 치약을 짤 때 그는 아내의 화사한 미소를 받으며 집을 나서고 있었을 것이다.

당신이 밥상도 무시하고 아내의 잔소리와 함께 집을 나올 때, 그는 한산한 전철에 앉아 책을 읽으며 출근하고 있었을 것이다.

당신이 콩나물시루 같은 전철에서 손잡이에 매달려 아침부터 땀을 흘릴 때 그는 회사 책상에 앉아 하루 계획을 점검하고 자료를 챙길 것이다.

당신이 출근시각이 다되어 뛰어 들어올 때, 그는 동료들과 회의실에서 차를 마시며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지금 그는 당신의 동료이지만, 곧 당신의 후배들이 그의 모습을 대신할 것이다.

2. 같은 사물과 문제를 접해도 거기에 대응하는 아침과 밤시간의 태도와 감정은 크게 다르다. 아침시간을 많이 활용하는 사람은 이성적,적극적,안정적/ 밤시간은 감성적기운이 더 세다.

3. 장수노인들 가운데 야행성은 거의 없다. 나이들어 잠이 줄어든 것이 아닌, 젊어서부터 생활습관이 그랬다.

(1) 心 : 평상심을 유지, 남을 배려, 낙천적

(2) 식생활 : 육류적게, 잡곡,야채,해조류를 즐겨, 소식, 천천히, 꼭꼭 씹어

(3) 기후 : 태양, 온난, 깨끗한 공기에 노출

(4)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 일본의 100세 이상 노인 중 90%가 20~21시에 자고 4~5시에 기상.

4. 자율신경실조증, 우울증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은 현대인의 야행성 생활습관과 관련

5. 야행성 생활은 심신을 극도록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에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기 힘들다. 대부분 생활이 규칙적이지도 않기에 감정의 기복도 심해진다. 그러다 보면 1가지 일에 집중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두뇌 회전도 더뎌져 실수도 잦기 마련이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과도하게 걱정하거나 슬퍼하고, 타인데 대해 쉽게 적개심을 드러내고, 자신은 생각은 없고 무조건 시키는 대로만 하거나 이와는 반대로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지 않으면 성이 차지 않는 등 정신적 부조화를 보임.

6. 몸을 둘러싼 환경이 가장 불안정하고, 이에 따라 사람의 맥박이 가장 빨라지는 시간인 오전5시는 깊은 잠을 자기에 적당한 시간은 아니다.

7. 체온은 14시에 최고점, 2~4시에 가장 낮다. 그리고 4시부터 상승. 즉 2~4시가 가장 자기 좋다.

8. 6~8시까지는 두뇌가 가장 명석해지는 시간. 이 때의 집중력, 판단력은 낮시간의 3배.

9. 격한운동일수록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가벼운 체조와 걷기, 가볍게 뛰기 등으로 몸을 warmingup 하는 정도가 적당.

아침에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 하는 이유 : 6~8시는 뇌활동이 가장 원활. 운동으로 보내기 아깝다.

잠자리에서 막 일어난 몸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막 임무를 교대하는 시간이라 자율신경이 하루 중 가장 불안정한 시기

10. 푸른 야채는 두뇌 활동에 필요한 영양을 고루 공급해주면서도 몸의 부담은 최소화.

11. 일찍 일어나면 3가지를 얻는다. 건강,부유,현명

12. 先手必勝 : 남보다 앞서면 승리한다.

13. 일찍 일어났을 때 벌어질 유쾌한 상황을 이미지화하는 방법. 일찍 일어나면 정신이 맑아서 하루가 술술 풀려 나간다, 성적이 오른다 등 자기 암시를 하라.

14. 의욕을 갖는 법 : 자신에게 흥미로운 것,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하든, 존경하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아침에 업무와 관련된 공부를.

15. 조금 피로한 경우보다는 많이 피로한 경우가 피로회복 속도가 빠르다.

16. REM수면 : Rapid Eye Movement 안구가 좌우로 빨리 움직이나 다른 신체 근육의 긴장은 거의 일어나지 않음.

17. non-Rem 과 Rem수면의 한 주기는 약2시간. 따라서 짝수 시간으로 자라. 6, 8시간...

18. 숯 : 건강에 좋은 마이너스이온을 방출, 전자파차단, 유해물질 흡수/분해(미생물의 작용)

19. 활성산소는 영양소를 산소로 태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가피한 것. VitaminA,C,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을 충분히 보충하면 상당부분 억제. 특히 활성산소의 독으로부터 뇌세포를 지키려면 Vitamin필수, 시판 중인 vitamin제는 많이 복용해도 체내에서의 흡수율이 3~5%, 뇌세포로 통하는 혈관의 관문에서 합성 비타민제는 거의 차단. but 천연 비타민은 체내흡수율이 높다. 뇌동맥의 관문도 통과하고 퇴세포 속에도 장시간 체류.

20. 아침식단은 채소, 과일중심.

21. 성인의 경우 보통 하루 칼로리의 1/10 에 해당하는 운동량이 있으면 스트레스는 해소할 수 있다.

22. 양 발에는 몸전체 근육의 2/3 집결. 걸을 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분해. 몸을 움직일 때는 이 2가지는 에너지원이나, 체내에 과축적되면 동맥경화 등 성인병유발. 그것을 소비하려면 운동. but 격한운동으로 소비되는 것은 지방이 아닌 당분. 지방을 소비하려면 운동강도가 낮을 때(산책).

23. 요가의 자세들

(1) 양손을 위로 올리고 등을 쫙 펴는 동작 : 몸전체가 산뜻

(2) 팔, 허리 돌리기 : 내장을 자극해 배변 촉진

(3) 양손을 있는 힘껏 벌리고 상빈신을 펴는 동작 : 두뇌각성시켜 마음을 안정, 기분전환, 두통에 효과

(4) 몸을 뒤로 젖히는 동작 : 간뇌자극으로 기억력 활성, 척추교정, 치질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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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9 00:05

'해맑은 재신' 아시아 최고 부자, 리카싱 청쿵그룹회장

'해맑은 재신' 아시아 최고 부자, 리카싱 청쿵그룹회장

▲ 리카싱 청쿵그룹회장
아버지를 여의고 중학교를 중퇴한 가난한 소년.
찻집 종업원,
시곗줄 외판원 하며 華商의 꿈을 키운 노력파.
22세에 창업해 54개국의 500여개 기업을 거느린 천재적 기업인. 개인 재산 33%, 6조원을 내놓은 그가 말한다.

“진정한 부귀는 금전을 사회 봉사에 쓰려는 참된 마음에 있습니다”
 

기자는 눈을 의심했다.

개인 재산만 188억달러(약 18조원).

아시아 최고이자 세계 10위의 부자인 리카싱(78·李嘉誠의 캔토니즈식 발음·이하 모두 홍콩 캔토니즈 표기법 사용) 청쿵(長江)그룹 회장이 직접 운전대를 붙잡고 차를 몰다니! 지난 10월 20일 오전 6시50분 홍콩섬 남쪽 풍광 좋은 딥 워터베이(Deep Water Bay)의 홍콩골프클럽 입구.


 

눈을 씻고 다시 봐도 7~8년쯤 됨직한 곤색 BMW 500의 운전석에서 내리는 이는 분명 리카싱 회장이었다. 경호원 한 명이 미리 주변을 지키는 가운데 바로 뒤따라온 차에서 2명의 경호원이 이어 내려 그의 곁에 밀착했다. 하지만 삼엄한 분위기는 아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의 옷차림새. 170㎝쯤 되는 적당한 키에 창이 달린 흰색 모자를 쓰고 있다. 흰 반팔 티셔츠에 연한 베이지색 반바지를 입은 모습은 영락없는 이웃집 아저씨다. 양말과 신발·승용차 모두 허름하다. 명품 브랜드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찾을 수 없었고, 트레이드 마크인 커다란 까만 뿔테 안경도 여전했다.

부자 중의 부자, 그래도 직접 운전

한쪽 손에 아이언 골프채 하나 달랑 들고 차에서 내리는 그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자 그도 웃음을 머금은 표정으로 악수를 청해 왔다.“매일 아침 골프를 치세요? 얼마나 운동하세요?”고 묻자 반가운 듯 편한 답변이 되돌아왔다. “건강 관리를 위해 이만한 게 없지요. 파3짜리 9홀 구장이잖아요. 두 번 도는데(그러니까 18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15분 만에 다 마쳐요.”

 
 환한 웃음과 함께 울려 나오는 경쾌한 목소리가 상대방 마음을 짜릿하게 만든다.

첫 느낌은 두 가지.

먼저 리 회장의 영어 발음과 표현. 고령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또렷하고 완벽했다.

그룹 관계자들을 추가 취재해보니 “리 회장은 지금도 퇴근 후 자택에서 TV 프로그램의 영어 자막 등을 보며 큰소리로 읽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두 번째는 빠른 걸음걸이. 1940년 고향(광둥성 차오저우·潮州)을 떠나 가족과 함께 홍콩으로 온 그는 아버지마저 세상을 뜨자 학교(중학 1년)를 중퇴했다. 어머니와 두 동생의 생계를 위해 철물점, 시계, 플라스틱 혁대 가게 등에서 외판원으로 일하면서 그는 홍콩섬과 카우룽(九龍)반도 등을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걸었다고 한다. 중대 결단을 내릴 때는 홍콩섬 센트랄(中環) 사무실에서 자택이 있는 리펄스 베이까지 10㎞ 거리를 걸어 다닌 적도 부지기수다. 속보(速步) 습관은 그래서 생겼다.

 


 

그는 홍콩섬 청쿵센터빌딩 맨 꼭대기인 70층에서 홍콩과 아시아를 호령한다.

 ‘재신(財神)’ ‘상신(商神)’ ‘초인(超人)’이라는 극존칭으로 불리는 그는 재산·학력·혈연 등 모든 면에서 제로(zero·無)였지만 아시아 최고의 기업군을 일궈낸, 살아있는 신화의 주인공이다.

이런 마력의 비밀이 궁금했다.


 

▲ 리카싱 회장은 매일 아침 일찍 파3짜리 9홀 골프장인 홍콩골프클럽을 찾는다. “건강관리로는 이만한 게 없다”는 설명이다. /홍콩=송의달특파원

※리카싱 회장과의 인터뷰는 10월 20일과 25일 두 차례 홍콩골프클럽 앞에서 이뤄졌다. 모두 오전 6시30분과 6시50분 등 이른 아침. 리 회장은 홍콩은 물론 세계 각국 수많은 기자들의 취재 표적이 돼 왔지만 언론과 인터뷰를 극력 사양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아직까지 그 흔한 자서전 한 권 낸 적이 없다. 하지만 리 회장은 두 차례의 현장 인터뷰를 파격적으로 허용했다. 또 비서진에 그날 한 구두(口頭) 인터뷰 내용을 직접 구술해 기자에게 전달토록 직접 지시하는가 하면, 서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신속하게 전해오는 등 각별한 정성과 관심을 쏟았다. ‘정확한 워딩(wording)을 위해서’라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가령 그는 평생에 걸친 자신의 비즈니스 모토(motto)와 관련해서는 “꼭 기사에 넣어달라”고 특별 주문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업에서 성공한 비결은 무엇입니까.

“첫째 열심히 일하고 인내력과 강한 의지를 갖는 것.

그러나 이것만으로 충분치 않아요.

더 중요한 것은 지식(knowledge)입니다.

특히 자신의 비즈니즈 분야에서 가장 업데이트된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나아가 현재를 넘어 미래 자기 비즈니스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세 번째는 정직과 신뢰로 자신에 대한 좋은 평(reputation)을 쌓는 것입니다.”


 

그가 의미하는 지식은 단순한 기술이나 석사 박사 같은 학위가 아니다.

“더 넓은 비전과 비판적 사고 능력, 건설적 진보를 위한 논리적 귀납 같은 것”

(2003년 12월 베이징 이공대 강연)으로 세상을 보는 더 높은 안목을 뜻한다.

 

 

 

외판원 시절 그는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는 바쁜 와중에도 영어 단어장을 만들어 틈날 때마다 외우곤 했다.

또 번 돈을 아껴 동년배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산 다음 퇴근 후 집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교과서를 읽고 또 읽는 ‘자수자학(自修自學)’을 했다고 했다.

그의 독서 습관은 60년이 훨씬 넘은 지금도 쉴 줄 모른다.


 

여든 가까운 고령임에도 세계 변화와 정세에 정통하고 최첨단 IT 분야까지 소상하게 꿰뚫고 있는 것은

 취침 전 최소 30분 이상은 책을 읽는 평생의 불문율 덕분이라 한다.


 사업 모토는 ‘안정 속 전진, 전진 속 안정’

-지금까지 비즈니스 모토(motto)는 무엇입니까?


 

“안정을 유지하면서 전진하고, 전진하면서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말을 평생 새겨 왔습니다.”

(發展中不忘穩健, 穩健中不忘發展


그렇다.

리 회장이 지금도 매우 보수적인 회계방식을 적용하고, 그룹 전체의 현금 흐름을 극도로 중시하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다. 그는 1956년 이후 빚을 거의 지지 않는 ‘무(無)부채, 안정 경영’을 반(半)세기에 걸쳐 실천 중이다

 

 


 “아무리 늦게 취침해도 오전 5시59분쯤 일어나요. 폭우가 쏟아지지 않는 한 기온이 아무리 덥거나 추워도 골프장에 갑니다. 전문 레슨을 받은 적은 없어요. 골프를 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냉정함을 잃지 않고, 전략을 잘 짜는 것이라고 봐요”.


 그는 골프 수준을 묻는 기자에게 “싱글이나 보기 플레이어 정도는 못된다. 하이 핸드캐퍼(high handicapper)인데, 동반자(partner)로서 즐겹게 어울려 칠 만한 수준”이라고 겸손해 했다.


 건강 관리술도 골프를 제외하면 특별한 게 없다. 술은 와인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다. 담배, 춤 등은 아예 문외한이다. 저녁 약속도 거의 하지 않은 채 일찍 퇴근한다. 고기보다는 야채와 두부 등을 즐기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1967년부터 지금까지 65~68㎏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 리카싱 회장의 자선사업은 단순히 돈을 기부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직접 학교 등을 찾아 어려운 이들을 격려한다. 중국 소수민족의 초등학교를 찾은 리 회장.

“업무중 90% 5~10년후 고민… 은퇴 생각 안해봤어요”

자택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 그는 매일 세계 각국 유명 신문들의 제목을 훑어본다. 관심있는 글로벌 경제 관련 기사 몇 개는 탐독한다. 출근 후 집무실에서 받는 각종 보고는 1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철칙(鐵則)이다.


 ―퇴근 후나 주말 남는 시간에는 무엇을 하시나요?

“주로 미래를 생각한다고나 할까요…. 업무시간 중에도 90% 이상은 내년이나 5년, 10년 후의 일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데 모두 바칩니다.”


 리 회장은 지금도 자신이 차고 다니는 손목시계를 8분 빠르게 맞춰놓고 있다고 했다. 모든 것을 한 발 앞서 준비하는 철저한 자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중국어로 ‘8(八·빠로 발음)’은 돈을 번다는 뜻인 ‘發(파)’와 발음이 비슷하다. 중국인들이 8이란 숫자를 좋아하는 이유다. 사무실 전화번호 끝자리 4개도 모두 ‘8’이다.〉


 

미래를 대비하고 연구하는 그의 노력은 1970~1980년대 고속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22세 때(1950년) 청쿵(長江)플라스틱을 창업한 데 이어

1971년에는 청쿵실업(부동산)을 만들어 주력사로 키웠다.

1979년에 또 다른 주력사인 허치슨왐포아(항만·전화·에너지·호텔 등 종합재벌), 그리고

1985년에 홍콩전력…. 사업 확장 때마다 그는 대성공을 거뒀다.

 타이밍을 제대로 살리는 발군의 비즈니스 감각 때문이었다.

2003년부터는 3G(3세대이동통신)사업에 총매진 중이다.


 승승장구하신 사업 역정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1950년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였어요. 5만 홍콩달러(약 600만원)가 가진 돈의 전부였는데 너무 적었어요.

‘가진 것은 지혜와 학습과 노력뿐’이라는 각오로 최신 흐름을 쫓는 데 매진했어요.

1950년대 후반 ‘플라스틱’이라는 영어 잡지에서 플라스틱 조화(造花)가 히트할 것이라는 기사를 읽었어요.

성공할 수 있다는 예감이 들었죠.”


 그는 그러나 조화 생산기술을 배워야 했다.

즉시 이탈리아로 날아가 선진 제조 현장을 둘러봤고, 이후 에너지를 연구 개발에 쏟아 부었다.

결국 7년 만에 플라스틱 조화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 사업장을 만들어냈다.

 ‘조화 대왕(大王)’ 별명은 이래서 생겼다.


 ―본인이 일구신 사업에 대해 자랑스럽겠지요. 스스로도 ‘나는 훌륭한 비즈니스맨’이라 생각하십니까?

“아니! 정반대인데…. 나는 훌륭한 비즈니스맨이 아닙니다.

첫째, 다른 사람 접대에 능하지 못해요.

둘째, 비즈니스관계를 맺는 데도 서툴고…. 마지막으로 정말 이러면 안 되는데 감정에 너무 쉽게 이끌려요.”

 


 

―사업가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입니까?


 “사업가로서 약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배우고 혁신하고 열심히 일하자고 맘 먹었어요. 그리고 그것들을 좋아했어요.

이런 것들이 내 사업이 계속 클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봐요.

핵심 사업 영역에 초점을 맞추면서 확장을 위해 다른 영역을 늘 모색해 왔습니다.

또 여느 사업가들처럼 상대방을 접대하고 사업 파트너들과 어울리는 데 쓰는 시간을 최소화했어요.

대신 스스로 공부하고 분석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운 게 사업 성공의 핵심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사업 성공이 곧 인생의 성공은 아니겠지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 이런 것이 인생에서 궁극적인 의미라고 생각해요. 나는 이것을 기꺼이 내 필생의 사업이라고 여깁니다.”


 1980년 ‘리카싱기금회’를 만든 것도 이런 맥락 때문. 그는 리카싱기금회를 ‘셋째 아들’이라고 부른다.

기금회에 투입한 개인 재산만 80억홍콩달러(약 1조원)를 넘는다.

“하루 10시간의 업무시간 중 6시간은 청쿵그룹 일에, 나머지 4시간은 기금회 활동에 쏟고 있어요.”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입니까?

“좋은 책을 읽거나 골프에서 나이스 샷 할 때, 자선활동을 할 때, 가까운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친구들을 사귀는 순간…. 이런 것들이 내가 감사하는 인생의 즐거움입니다.

그러나 가장 즐기는 것은 내 시간과 에너지를 (리카싱기금회가 벌이는) 교육과 의료건강사업에 쏟아 부을 때입니다.”


 리 회장은 이렇게 덧붙였다. “(기금회에 낼) 수표에 그냥 서명만 하는 게 아니라 프로젝트 과정에 직접 몸 담는 걸 좋아합니다. 봉사활동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직접 찾아가봄으로써 돈의 진정한 가치와 내 사업의 의미를 새삼 발견하는 것이지요. 이런 때가 가장 큰 즐거움(the greatest joy)이에요.”


 리 회장은 올 8월 총재산의 3분의 1(63억 달러·6조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동양의 전통적 사고는 재산을 아들이나 손자에게 물려주는 것이지만, 이런 구습을 바꿔 사회로 돌려주는 즐거움과 보람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정한 부(富)는 무엇입니까?


 “부(富)는 많아도 귀(貴)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요. 진정한 부는 자기가 번 금전을 사회를 위해 쓰려는 속마음(內心)에 있다고 봐요.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바른 뜻(志氣)’이 없는 사람은 가장 가난한(最窮) 사람입니다.”


 좌우명은

 의롭지 못한 채 부귀를 누림은 뜬구름 같다

(不義而富且貴 於我如浮雲).’

논어의 한 구절이다.

 

집무실에 걸려 있는 대형 동양화도 그의 맘을 그대로 표현한다. 그림에는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시구 ‘山中問答(산중문답)’이 쓰여 있었다. (나에게 ‘무슨 뜻으로 푸른 산에 사느냐’고 묻기에 웃으며 대답하지 않았지만 마음은 절로 한가롭네. 복사꽃 흐르는 물에 아득히 떠가니, 별천지요 인간 세상 아니라네.)


―한국에 대한 인상이 궁금합니다.

“나는 한국인들에게 감탄(admiration)합니다. 한국인들은 애국적이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애쓰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때 자신의 재산과 이익을 희생하면서까지 나라를 살리려 한 데 큰 감명을 받았어요. 한국인들은 산업과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GDP 대비 R&D투자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2년 후면 80세다. 때문에 그의 건강문제는 세계적인 뉴스다. 작년 8월 중순 리 회장의 건강 악화설이 나돌자 홍콩 항셍(恒生)지수는 하루 만에 300포인트 넘게 빠지며 폭락했다.


 ―나이가 많다는 생각을 안 하시나요? 은퇴 계획은? 남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입니까?

“몸이 건강하고 아무 이상이 없는데 나이가 무슨…. 은퇴는 아직 생각해 본 적 없어요. 다만 2008년부터는 리카싱기금회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 작정입니다. 하루 8시간 정도는 자선활동을 해야지요.”


 ‘청쿵(長江)’이라는 회사 이름은 ‘크고 작은 시냇물을 가리지 않는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가정과 사회·기업에서 성공을 넘어 더 넓은 인류 봉사와 헌신의 무대에 몰입하려는 그의 말년은 여전히 20대 청년의 기백으로 충만한 거인의 활보(闊步) 바로 그것이다.

 

■ 리카싱 회장이 살아온 길

˝의롭지 못한 부귀는 뜬구름과 같다˝ … 리카싱의 좌우명
1928년 중국 광둥(廣東)성 차오저우(潮州) 출생
40년 중·일전쟁으로 부모 따라 홍콩 이주
43년 부친 사망. 시계점 종업원으로 취업
45년 플라스틱 혁대 가게 등 외판원 생활
50년 청쿵(長江) 플라스틱 창업
72년 청쿵실업으로 개명. 홍콩 증시 상장(1호)
79년 영국계 허치슨왐포아 인수
80년 리카싱 기금회 설립
85년 홍콩전력 인수
90년 부인 총위엣밍(莊月明) 여사와 사별
92~99년 베이징(北京)대, 홍콩대, 홍콩과기대, 홍콩중문대, 영국 캠브리지대 등에서 명예박사학위
2005년 프랑스 레종 도뇌르 훈장 수여
2006년 포브스지 선정‘종신 성취상(Lifetime Achievement Award)3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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